사50:4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 아버지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사랑의 언어로 소통의 전달자가 되게 하소서

말씀이
말을 걸어오네요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우즈베키스탄 농아교회 여름수련회 현장을 찾아갑니다.

이슬람 땅에서 그것도 장애인이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농아들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고 있음이 감사할 뿐입니다.

지금까지 이슬람 땅에서 행하신 모든 것은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응원해 주신 여러분의 작품입니다.

언젠가는 함께 떠날 수 있는 시간들이 있겠지만
우즈베키스탄 7-8월 여름 평균온도가 40도를 넘어갑니다.

그래서 더욱 사람들을 피해 시원한 산속에서
지난달 유초등부 농아 어린이들 64명이 일주일(7/17-22)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내일부터 일주일(8/14-19) 동안 66명(중고등부 42명 + 섬김이 24명)이 수련회를 갖습니다.
수련회 주제는 “하나님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산속에서 하기 때문에 보완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그래도 외국인(이민교, 이미라)가 참여하기 때문에 보완을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청소년 수련회를 기도합니다.
1) 농아 청소년 42명이 손으로 증거되는 복음을 “아멘”으로 받아드릴 수 있도록
2) 준비된 공간(환경)을 축복해 주시고 말씀을 증거하는 자들이 성령님께 쓰임 받도록
3) 나의 하나님은 손으로 응답해 주시는 “농아 하나님” 이라고 당당하게 간증할 수 있도록
4) 수련회를 섬기는 섬김이들도 지치지 않고 다음세대를 위해 사랑으로 끝까지 섬길 수 있도록

개인적인 기도 부탁입니다.
1) 심장 수술 후 (인천 – 타슈켄트) 7시간 첫 비행에 주님의 임재가 증명되도록
2) 비행기 고압과 기내 산소량에 심장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3) 숨 쉬는 자체가 선교가 되어 장애인들을 통해 열방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