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6:12
부지중에 내 마음이 나를 내 귀한 백성의 수레 가운데에 이르게 하였구나

하나님 아버지
술람미 여인을 사랑했던 섬세함이 성령하나님 사랑으로 경험되게 하소서

7/1 (토)
우즈벡 농아교회 찬양팀 자매 4명
인천공항 입국

7/2 (주일)
수화 ???? 찬양 간증
주일예배 사역

7/3 (월) 새벽 00시
김해순 / 박윤경 집사님이 숙소에서 배를 움켜잡고 고통하고 있는 이미라를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데리고 간다.

7/3 (월) 새벽 2시 경에 찍은 CT 결과
급성 맹장염으로 판명되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진통제를 투여받고 새벽 4시 20분 응급차량으로 전주예수병원을 향해 이동한다.

엠블란스 특유의 소리를 내며 새벽공기를 잘라아침 6시 30분 경에 전주 예수병원 응급실에 도착한다.

그래도 순조롭게
전주 예수병원에 도착하게 됨이
은혜요 감사다.

한국에서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아프려면 요일을 찾아 아프라고..!! 주일에는 대부분의 의사들이 쉼을 갖고 월요일 오전에는 수술 예약이 꽉 꽉 차 있다고 하니..!! 이번에 제대로 한국의 의료 시스템을 경험한다.

주일에 응급환자로 들어 갔다가 월요일에 수술을 받는다. 하늘의 별따기, 마취과 의사와 수술실 틈새를 찾아 오후 4시 반경에 수술을 시작한다. 약 2시간에 걸친 수술은 맹장 수술과 담낭 제거 수술이었다.

이제 회복을 기다린다. 편안한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