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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교 생각 思

Min-kyo's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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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산  0 Comments  693 Views  22-05-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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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16:42 
회중이 모여 모세와 아론을 칠 때에 회막을 바라본즉 구름이 회막을 덮었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더라

하나님 아버지 
올림픽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한국 농아축구팀에게도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소서. 


오늘의 감사

한국은 8개 종목 152명의 선수단이 브라질 올림픽에 참여하고 있다.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남부지역 작은 도시, 카시아스두술은 선수들이 움직이기에 너무 불편하다.

그래서 한국 농아축구팀은 본부에서 배정해 주는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버스를 임대해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에 우즈벡 농아축구팀의 숙소는 한국 선수단이 머무는 시티 4성급 Swan hotel 과 달리 

도시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이상 떨어져 있는 slim bento 라는 작은 시골에 머물고 있다. 

우즈벡 선수들이 머물고 있는 호텔에서 본부 식당까지 점심을 먹으러 1시간을 갔다가 점심먹고 다시 1시간을 온다.
저녁식사는 퇴근시간이 맞물려 1시간이 넘게 걸린다. 저녁먹고 1시간 이상 버스타고 다시 호텔에 오면 배가 고프다.
 

[체력은 국력이다] 라는 말을 자주 듣고 성장했던 어린시절과 달리 이제는 [국력이 결국 힘이다] 라는 말이 더욱 실감난다. 

한국 정부는 금번 데플림픽 선수단에 7억을 배정했고, 특히 농아축구팀에게는 별도의 재정을 투자했다고 한다.


우즈벡은 브라질 상파울로 공항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도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항공편 연결이 안되니 하룻밤 숙소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선수들에게 공항 바닥에서 노숙을 하든 말든, 숙박은 도와줄 수 없다고 했으니 [진정 두 나라를 몸소 경험하고 있는 나]는 한국 장애인 복지 정책이 얼마나 위대한가(?) 한국사람으로 몸소리치게 행복으로 젖어온다.


이 사실을 한국 농아들이 알랑가 몰라..?

그래서 바라기는 [한국 & 우즈벡 수교 30주년]을 기념으로 한국 농아축구팀을 우즈벡으로 초청하여 서로 서로에게 유익이 되는 소중한 만남을 기도해 본다. [꿈 너머의 꿈] CODA 코다를 위해...!!!


오늘 한국은 이집트에 9대 0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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