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2:3~7) 

첫째,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믿음은 성령의 전적인 사역이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아는 것과 믿는 것에 하나 된 자들의 모임이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자가 된 것은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되심을 인정하는 것이다. 

둘째, 바울은 교회의 다양한 은사와 직분 그리고 사역의 원천을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증거한다. 이는 교회 모든 봉사와 사역은 인간이 주체가 될 수 없으며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이 주체가 되심을 밝힌다. 

셋째, 교회는 성부 하나님의 계획과 성자 하나님의 구속사역 그리고 성령 하나님의 확증에 의해서 세워졌기 때문에 은사와 직분 그리고 사역의 목적은 오직 교회를 견고히 세우는 데 있다. 

그러므로 나의 나됨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자의 은사는 교회를 위한 것이고, 봉사는 성령에 의한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의 만남을 통해 개인뿐 아니라 한 가정이 세워지고 교회가 세워지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아름다운 동역이 일어나도록 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