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전8:1~3) 

첫째, 하나님의 지혜를 깨달은 지혜자는 만사의 이치를 하나님의 뜻으로 해석한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해석한다는 것은 범사에 만족을 누리고 감사함을 의미한다. 만족과 감사는 얼굴에도 드러난다.

둘째, 지혜자는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며 질서에 순응한다. 백성은 사울을 추종했으나 하나님은 다윗을 지명하여 왕으로 세우셨다.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것은 인간의 유익과 상관없이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셋째, 솔로몬은 다윗 왕가의 질서에 의해서 세위진 왕을 조급하게 배신하지 말 것과 나라를 분열시키는 악행을 하지 말기를 권한다. 르호보암은 세금을 부과하는 경제 정책을 폈지만 하나님을 반역하지는 않았다. 

그러므로 지혜는 하나님의 이치에 순응하고,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며, 하나님과 일치된 관점을 갖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삶의 능력은 해석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지혜로운 해석을 통해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말씀하시는 선교사로 오늘도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의 감사

우즈베키스탄 선교영상을 급하게 부탁드렸던 극동방송 아나운서 PD 부부와 함께 점심과 더불어 향후 GB 계획에 대하여 조율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내일 주일 사역에 대한 예배 설교 1,2,3부에 대한 말씀 준비에 감사하고

장마가 시작된 첫날, 폭우로 인하여 주일사역 올리브 근처 숙소에서 말씀 앞에 머물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