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전12:12~14) 

첫째, 솔로몬이 일생을 통해 경험한 모든 것을 글로 써서 가르쳤으므로 이제는 경험을 반복하거나 글을 쓰더라도 더 이상의 새로운 진리는 없다는 말이다. 진정한 진리는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는 데 있음을 뜻한다.

둘째, 솔로몬은 일생을 통해서 인생의 헛됨을 깨달았기 때문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가장 가치로운 일임을 밝힌다. 하나님의 지혜는 인생의 헛됨을 알게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한다.

셋째,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 이유는 인간의 행위에 따른 심판이 있기 때문이다. 심판의 기준은 창세 전에 정하신 하나님의 뜻이고, 심판의 대상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불순종하는 자이다. 

그러므로 진리의 핵심은 하나님을 인식하는 것이고, 역사의 해석은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하늘의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을 알고 믿고 경외하게 하심에 감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이 땅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감사

비오는 날에도 이른 아침부터 일꾼들이 일하는 소리에 감사하고

전주 이모님 댁에서 '새롭게하소서' 2부 생방으로 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익산 왕궁 한센인 어르신들 찾아 뵙고 '천국의 시간'에 대한 말씀을 증거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데이빗 신, 김 PD, 김 박사, 함께 SBS 사옥 근처에서 저녁식사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모처럼 선교관에 여정을 풀고  밀린 빨래, 밀린 성경읽기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