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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교 생각 思

Min-kyo's thought

신랑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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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산  0 Comments  867 Views  21-07-1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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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는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노라(아5:2~6)

첫째, 술람미 여인이 어렴풋한 꿈을 꾸는데, 꿈속에서 신랑이 밤중에 찾아와 문을 열어 달라 했지만 신부는 문을 열어 주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신랑 되신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는데 영접하지 않는 모습을 의미한다. 

둘째, 신부는 밤이슬을 맞고 찾아온 신랑을 맞이하지 않는다. 신부는 귀찮고 게으른 탓에 밤새 달려온 신랑의 사랑을 외면한 것이다. 이는 세상의 안일에 젖어 그리스도를 만날 때를 놓친 격이다. 

셋째, 신부는 떠나버린 신랑을 밤늦게 찾아 나서다 봉변을 당하고 창기 취급을 받는다. 그리스도를 떠난 자들의 삶은 조롱받는 창기처럼 비참하다. 그리스도를 떠난 자의 방황하는 삶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선택받은 사랑의 관계, 신랑과 신부, 고맙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신랑되신 예수를 기쁘게 해 드리는 거룩한 신부로서의 삶을 오늘도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오늘의 감사

이 시대에 감리교의 정신을 이어가는 감리교단 대표선수, 이 목사님 평화 빵공장을 방문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닭죽, 식혜, 우즈벡에 선물할 쪼리 20박스, 도자기 서 교수님과의 만남 등등 풍성한 만남에 감사하고

마포의 새로운 식당에서 임대표 부부, 김진 목사님 함께 저녁식사를 통해 글로벌블레싱의 조직개편에 대한 논의에 감사하고

그동안 밀린 빨래들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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