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사1:18~20) 

첫째, 여호와께서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통해 범죄한 백성과 마주 앉아 잘잘못을 가려보고, 백성의 죄를 용서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70년의 포로 기간을 정해 놓으시고 섭리해 나가신다. 

둘째,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하여 아름다운 소산을 먹으며 복에 복을 누리게 될 것을 예언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이루시는 ‘여호와’이신 까닭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언약대로 이루어 주시기 때문이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불순종으로 인해 저주를 선포하게 하시고 언약대로 심판을 섭리하신다. 이는 택자들의 불순종으로 받게 될 영원한 저주를 그리스도께서 대신 받으시고 죽으실 것에 대한 예표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든 일을 언약대로 성취하시는 여호와이시다.  

하나님 아버지
내 생각대로 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 생각대로 되어짐을 깨닫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감사

아버지를 기억하는 12년째 오늘, 서울의 아침을 맞이하고 열심히 달려 점심을 형 누나들과 남원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안방에 둘러앉아 남원집 건축, 진행과정을 성봉형제 통해 듣게 되어 감사하고

코성과 누나함께 남원에서 제일 높은 지리산의 산속 커피숍에서 티타임 갖으며 엄마를 어떻게 모시면 좋을까? 조율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모두가 떠난 텅빈 집에서 성봉형제와 함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일정들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