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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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산 0 Comments 981 Views 21-07-07 00:18본문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전11:4~6)
첫째, 심판의 날이 임할 것이기 때문에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할 것을 권고하는 것이다. 솔로몬은 아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 전까지 왕으로서 책무에 충실할 것을 권고한다.
둘째, 인간은 바람의 방향을 가늠할 수 없고 아이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알 수 없는 무지한 존재이다. 이는 피조물과 창조주의 극명한 차이다. 그래서 솔로몬은 아들에게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함을 권고한다.
셋째. 솔로몬은 아들에게 조석으로 씨를 뿌려야 되는 이유는 무엇이 잘 될 것인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라 밝힌다.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오늘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할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인간은 전적인 무능을 고백하며 전능하신 하나님께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내가’가 아닌 ‘하나님께서’라는 주어를 사용하게 하소서.
오늘의 감사
비오는 날에도 쉼없이 목수 일을 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하고
익산팀이 엄마 간병인과 휠체어 임대문제로 남원에 도착, 함께 점심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K 방역으로 우즈베키스탄 코로나 대응에 혁혁한 공로를 세우신 최재욱 교수님의 zoom 특강을 통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cbs 새롭게하소서, "복음에 빚진 사람" 임신 사역 나눔을 시청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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