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욥38:4)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첫째, 욥과 친구들의 지리한 공방전에 대한 하나님의 판단은 창조로부터 시작한다. 욥과 친구들의 논쟁이 끝날 때 하나님께서 욥에게 말씀하신다. 무지한 말로 만사와 만유의 이치를 왜곡하는 것에 대해 책망하신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인생의 이치를 안다면 허리를 묶고 당당히 대답할 것을 촉구한다. 땅의 기초와 측량법 그리고 주춧돌은 어디에 세웠으며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는지를 묻는다. 인생의 주체가 인간이 아니고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신다.

셋째,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따라 존재하고,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만 그 생사화복이 결정된다. 피조물인 인간은 결코 인생의 주체가 될 수 없으며 어떠한 결정도 독자적으로 할 수 없음을 증거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창조의 근원이고, 섭리의 주체이며, 인생의 주관자이시다.

하나님 아버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앞에 까불지 않게 하시고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질문 앞에 섭니다. ‘하나님이 창조할 때, 너는 어디에 있었느냐’

오늘의 감사

증경노회장 이 목사님과 GMS 회장 황 선교사님 함께 점심 식사 교제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3pm 커피타임에 주아선교교회 박 목사님과 남 교수님 그리고 노회 목사님, 오륜교회 선교목사 등등 미팅들이 꼬이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순교자 주기철 목사님, 손자 주승종 목사님(주안장로교회) 3일밤 [다시 복음으로] 할아버지 믿음이 손자에게, 실감케 되는 은혜의 시간, 순교자 십자가 부흥회에 감사하고

부흥강사와 함께 저녁식사와 티타임 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배려해 준 조봉희 목사님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