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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교 생각 思

Min-kyo's thought

아버지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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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산  0 Comments  6 Views  25-12-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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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아버지의 일, 이민교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 사이에서
복음의 빚에 사로잡혀
사명(死命)으로 산다.

‘일’ 글자 속에 숨 쉬는
길, 진리, 생명의 은혜가
일하는 기쁨이 되어
천국 문을 연다.

돈의 그림자로 일하면
노동의 사명(事命)이 되고
일 자체가 사명(使命)이 될 때
생명의 강이 넘친다.

나의 일은 아버지의 일
창조 이래 쉬지 않으신 그 일,
이어받아 꽃피우며
일 속에 찾아온 아버지를 만난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요5:17)

도서관에서 책 출판 작업에 몰두하고, 저녁에는 오 집사님과 아버지의 일을 나눈다.
글로벌블레싱, 내년 3월에 북한 여자축구팀이 이곳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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