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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교 생각 思

Min-kyo's thought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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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산  0 Comments  113 Views  24-09-0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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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1:14
우리 주 예수의 날에는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그것이라

하나님 아버지
한인교회 50년역사를 기념하는 예배를 통해 오직 예수만 자랑하는 이민자 삶 되게 하소서

시드니 땅에 처음으로 시작된 한인교회는 호주 선교사님이 한국에 파송되었다가 한국사역을 마무리하고 고향 땅에 돌아와 한국인들을 위한 예배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 때는 한국 사람 모임 자체가 좋아서 신교, 구교가 함께 모여 목사님 신부님이 번갈아 설교를 했다고 한다.
50년 한인교회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교회사를 출간하고 사진 전시회를 한다. 향후 50년이 지나면 한인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멍하니 아프다.
교회를 이어갈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분들은 어름잡아 70이 넘으신 어르신들이다. 중간 허리가 되는 중장년 청년들은 보이지 않는다.
교회와 성령은 어떤 관계 설정일까? 계시록에 표현된 천상의 예수는 지금 지상의 교회를 위해 무엇을 하고 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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