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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산 0 Comments 391 Views 23-02-16 20:35본문
느9:3
이 날에 낮 사분의 일은 그 제자리에 서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 책을 낭독하고 낮 사분의 일은 죄를 자복하며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는데
하나님 아버지
낮의 1/4일은 오전 6-9시 그리고 9-12시까지, 총 6시간을 오직 말씀과 회개의 시간으로 사용한것처럼 오늘 주어진 삶에 말씀과 회개가 적용되게 하소서
오늘의 감사
심장 스텐트 삽입술에 대한 안내를 안해와 함께 바닷가 보리수 그늘 아래에서 유투브를 통해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아래가 아닌 위로 화이팅 소감문에 감사하다
위로
-베트남 선교사님들의 호주 방문 여정을 함께 마무리하며
이 땅에 살면서 하늘의 삶을 사는 사람, ‘선교사’는 무엇인지 알게 해준 사람, 말씀이 실제가 되는 삶을 보여주는 사람.
나에게 이민교 선교사님은 그런 사람이다.
그래서 선교사님과 함께 하는 모임, 선교사님이 초대하는 모든 분들이 소중하다.
작년부터 갑자기 시작한 스시 가게 일로 몸도 마음도 매일 피곤하고 지쳐 있지만, 그 핑계로 이번에 초대한 선교사님들을 제대로 섬기지 못한 게 내내 마음에 걸렸다.
마지막 모임이라도 꼭 함께하고 싶어서 가게를 일찍 닫고 출발했다.
선교사님들이 정성껏 준비하신 저녁을 먹고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이곳에서 보낸 일주일을 영상으로, 한분 한분의 인사말로 나누었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섬김, 좋은 만남들로 선교사님들에게 쉼과 위로, 기도의 사명, 주님의 인도하심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는 것이 감사했다.
한분 한분의 나눔이 감동이었지만, 그중에서 마음에 남는 말씀이 있었다. 한 선교사님이 왜 호주에 보내시는 거냐고 기도했을 때 주님께서 그곳에 욥 같은 사람들이 있다, 보여 주고 싶다 라는 마음을 주셨다는 이야기였다. 주님이 자랑하고 싶은 분들이 있구나, 그런 분들을 만나러 가는구나 생각하셨다고 했다.
일년 가까이 일주일 내내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면서 몸이 힘든 것보다 더 힘든 것은, 사실은 이 수고가 그냥 ‘먹고 살기 위한 일’이라는 것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아직도 주님 나라를 위한 일과 이 땅에서 수고하는 일이 구별된다는 생각, 그러니까 선교사님들의 삶은 쉼이라도 모두 귀하고 가치 있고, 내가 하는 일은 아무리 힘들어도 그냥 생계를 유지하려는, 누구에게도 내세울 것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으로는 그런 생각이 나도 모르게 자꾸 들었나 보다.
욥의 고통의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나는, 그 선교사님에게 주님이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었던 사람들 중에 혹시라도 내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만으로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아, 주님이 괜찮다고 하시는구나.
수고하고 애쓰며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주님 기뻐하시는 예배가 될 수 있구나, 선교사님들이 때로 힘들어도 기쁘게 부르심을 감당하는 것처럼 내가 서 있는 이곳에서 주님 높이며 그렇게 살면 되는구나.
때로는 이곳에서 선교사님들을 섬기고, 또 가끔은 선교사님들에게 말씀과 기도로 위로 받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동일한 주님 자녀로, 살아가면 되는 거구나.
선교사님들을 일주일 동안 호주에 보내신 주님이, 나를 그 날 그 곳의 모임에 부르셔서, 그분들의 나눔을 듣게 하시고, 위로를 주셨다.
이제 다시 힘을 내어, 오늘도 웃으며 손님을 맞이한다. 맛있는 스시를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고, 친절하게 웃어 주어서 고맙다고 말하는 손님들의 인사를, 주님의 칭찬으로 들으며.
이 날에 낮 사분의 일은 그 제자리에 서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 책을 낭독하고 낮 사분의 일은 죄를 자복하며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는데
하나님 아버지
낮의 1/4일은 오전 6-9시 그리고 9-12시까지, 총 6시간을 오직 말씀과 회개의 시간으로 사용한것처럼 오늘 주어진 삶에 말씀과 회개가 적용되게 하소서
오늘의 감사
심장 스텐트 삽입술에 대한 안내를 안해와 함께 바닷가 보리수 그늘 아래에서 유투브를 통해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아래가 아닌 위로 화이팅 소감문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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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선교사님들의 호주 방문 여정을 함께 마무리하며
이 땅에 살면서 하늘의 삶을 사는 사람, ‘선교사’는 무엇인지 알게 해준 사람, 말씀이 실제가 되는 삶을 보여주는 사람.
나에게 이민교 선교사님은 그런 사람이다.
그래서 선교사님과 함께 하는 모임, 선교사님이 초대하는 모든 분들이 소중하다.
작년부터 갑자기 시작한 스시 가게 일로 몸도 마음도 매일 피곤하고 지쳐 있지만, 그 핑계로 이번에 초대한 선교사님들을 제대로 섬기지 못한 게 내내 마음에 걸렸다.
마지막 모임이라도 꼭 함께하고 싶어서 가게를 일찍 닫고 출발했다.
선교사님들이 정성껏 준비하신 저녁을 먹고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이곳에서 보낸 일주일을 영상으로, 한분 한분의 인사말로 나누었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섬김, 좋은 만남들로 선교사님들에게 쉼과 위로, 기도의 사명, 주님의 인도하심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는 것이 감사했다.
한분 한분의 나눔이 감동이었지만, 그중에서 마음에 남는 말씀이 있었다. 한 선교사님이 왜 호주에 보내시는 거냐고 기도했을 때 주님께서 그곳에 욥 같은 사람들이 있다, 보여 주고 싶다 라는 마음을 주셨다는 이야기였다. 주님이 자랑하고 싶은 분들이 있구나, 그런 분들을 만나러 가는구나 생각하셨다고 했다.
일년 가까이 일주일 내내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면서 몸이 힘든 것보다 더 힘든 것은, 사실은 이 수고가 그냥 ‘먹고 살기 위한 일’이라는 것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내 마음 깊은 곳에는 아직도 주님 나라를 위한 일과 이 땅에서 수고하는 일이 구별된다는 생각, 그러니까 선교사님들의 삶은 쉼이라도 모두 귀하고 가치 있고, 내가 하는 일은 아무리 힘들어도 그냥 생계를 유지하려는, 누구에게도 내세울 것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으로는 그런 생각이 나도 모르게 자꾸 들었나 보다.
욥의 고통의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나는, 그 선교사님에게 주님이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었던 사람들 중에 혹시라도 내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만으로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아, 주님이 괜찮다고 하시는구나.
수고하고 애쓰며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주님 기뻐하시는 예배가 될 수 있구나, 선교사님들이 때로 힘들어도 기쁘게 부르심을 감당하는 것처럼 내가 서 있는 이곳에서 주님 높이며 그렇게 살면 되는구나.
때로는 이곳에서 선교사님들을 섬기고, 또 가끔은 선교사님들에게 말씀과 기도로 위로 받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동일한 주님 자녀로, 살아가면 되는 거구나.
선교사님들을 일주일 동안 호주에 보내신 주님이, 나를 그 날 그 곳의 모임에 부르셔서, 그분들의 나눔을 듣게 하시고, 위로를 주셨다.
이제 다시 힘을 내어, 오늘도 웃으며 손님을 맞이한다. 맛있는 스시를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고, 친절하게 웃어 주어서 고맙다고 말하는 손님들의 인사를, 주님의 칭찬으로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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