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첫째, 신앙은 환경을 초월해서 항상 기뻐하는 데 있다. 보통은 기뻐할 일이 있어야 즐거워하지만, 바울은 감옥에서도 기뻐함을 강조한다. 이는 가치관이 다르고 미래의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이 전제되어야 하며 그 약속이 가치 있는 것이라야 한다. 성도에게 그리스도의 부활과 강림은 절대가치이며 소망의 요인이다. 바울은 강림의 재인식을 통해서 확실한 기도를 촉구한다. 

셋째, 감사는 상황을 초월해서 모든 일에 반응하는 신앙의 시작이다. 범사의 감사는 가치관 확립의 결과로서 세속적인 가치를 초월하는 데서 기인한다. 보이는 세상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 부활의 영광과 영원한 세계가 존재하는 것에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은 소망의 인내를 감수하고, 사랑의 수고와 믿음의 역사를 감당한다. 

하나님 아버지
항상 기뻐하라 (기뻐할 수 있는 일이 없으면) 쉬지 말고 기도하라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이 없으면) 범사에 감사하라. 오늘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삶으로 풀어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