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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교 생각 思

Min-kyo's thought

죽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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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산  0 Comments  193 Views  24-06-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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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21:18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하나님 아버지
오늘의 말씀때문에 신학을 공부해서 목사가 되고 선교사가 되겠다고 맹세했던 그 첫사랑을 결단코 잊지 않게 하시고 오직 예수만 따라가게 하소서

3년 전, 폐암 선고를 받고 스스로 죽음을 준비했다는 말에 감동이 되어 아침에 병원 심방을 간다. 자식들도 몰랐고 주변의 어느누구도 알지 못했다. 척추까지 전이가 된 폐암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제 상황이다.
올 겨울이면 죽음이 찾아오기에 여름 옷들은 모두 기증을 했다며 고통 중에도 미소를 잊지 않는다.
옆에 있는 안해가 진정으로 질문한다.
지금의 고통으로 하나님이 원망스럽지 않냐고.?
답변은 명료했다. => 하나님께 감사 뿐 이라고..
안해는 또 질문한다.
이런 통증을 어떻게 참아가며 살았냐고.?
역시 답변은 간단했다. => 예수에 미쳐서 살았더니 참을 수 있었다고..
자녀들이 울면서 항의를 했다고 한다. 엄마만 죽음을 준비하면 어떻게 되냐고., 참으로 예수 안에서 죽음 너머의 삶을 실현시키는 멋진 가정이다.
목사로 선교사로 평소에 죽음예비학교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나는 “죽음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에 근거한 삶을 나눈다. => 죽음은 선물입니다.
ps. 오늘 읽은 책 : 아홉살 인생 (위기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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