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19:15~16) 

첫째, 종말에 나타날 그리스도의 권세와 승리는 하나님의 나라로 종결된다. 사단은 창조로부터 종말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악한 도구로 사용되고 최후의 심판을 받는다. 이것으로 피조세계의 종말이 시작된다.

둘째, 심판은 종말의 방법이요, 종말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새 지평이다. 창조와 종말은 영원세계라는 하나의 범주 안에서 전개된다. 최후의 심판은 하늘로부터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짐을 뜻한다.

셋째, 세상의 근원은 하나님의 나라이다. 보이는 피조세계가 존재함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가 실존한다는 증거이다. 생명은 보이지 않지만 누구나 존재한다고 알고 있듯이, 하나님나라 역시 실존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승리, 하나님나라는 계시록을 통해 하늘로부터 새 예루살렘이 도래할 것을 최종적으로 증거한다.

하나님 아버지
사막의 매서운 추위에 우즈베키스탄 대지가 꽁꽁 얼어 붙었네요. 오늘 만나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예수 사랑] 전할 수 있도록 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