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빌3:8~9) 

첫째, 바울은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부터 세속적인 가치에서 벗어났다. 명예, 권력, 가문, 재물 등의 가치보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발견된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나라가 절대적인 것임을 인식한다. 

둘째, 바울의 가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났고, 그로부터 죄에 대한 용서와 영원한 생명 그리고 영원히 존재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발견한다. 

셋째, 바울은 하늘의 시민권에 가치를 두고 그리스도의 강림과 부활에 산 소망을 갖고 살아가는 인생관을 피력한다. 그래서 죽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좋고, 사는 것은 복음을 전파하는 가치임을 천명한다.

그러므로 초월적 가치는 이 땅에서 하늘나라 대사로의 삶이다.  

하나님 아버지
오직 예수의 절대가치가 오늘의 삶을 지배하게 하시고 세속적 가치를 초월하는 원동력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