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여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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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산 0 Comments 914 Views 21-09-15 22:41본문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욘2:3~7)
첫째, 요나는 바다의 깊음 속에서 다시 성전을 바라보겠다고 다짐한다. 인간은 곤고함 속에서 자신을 보게 되고 돌아갈 곳을 찾게 된다. 탕자의 비유처럼 하나님은 타락을 통해서 구원의 은총을 베푸신다.
둘째, 요나는 죽음의 문턱에서 구원의 은총을 경험했다. 하나님의 섭리는 절묘하다. 이스라엘 백성을 바로의 손에서 구출하실 때 애굽의 장자들은 모두 죽었으나 선민들은 대문에 바른 양의 피로 살아나게 하셨다.
셋째, 기도는 고난 가운데서 토로하는 진심 어린 외침이며 인생의 의미를 찾는 소리 없는 독백이다.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 진정성이 전제된 태도이고,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기도제목은 곧 응답이다.
그러므로 타락은 구원의 예시이고, 죽음은 부활의 시작이며, 종말은 영원의 관문이다.
하나님 아버지
9회말 역전 홈런을 때린 선수처럼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반전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오늘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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