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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교 생각 思

Min-kyo's thought

판단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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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산  0 Comments  971 Views  21-09-17 03:58 

본문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하니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욘4:9~11) 

첫째, 요나는 철저히 자기중심적이다. 하나님께서는 뙤약볕 아래의 박 넝쿨을 작열하는 더위에 노출되게 한다. 요나의 불만을 통해 니느웨의 멸망과 구원 역시 전적인 하나님의 소관임을 알게 하심이다.

둘째, 인간은 모든 면에 있어서 어떤 권한과 권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좋은 대로 판단하며 불만을 토로한다. 불평과 불만 그리고 선택은 그 일에 대한 기여와 의무를 다했을 때에 가능하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니느웨 구원의 타당성을 밝힌 이유는 선민들을 교육하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선민들을 구원하시는 것은 인간의 행위 여부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세우셨던 언약을 성취하시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만사는 하나님 작정에 근거하고, 판단은 하나님 선악에 기초하며, 평가는 하나님 공의에 기준한다.

하나님 아버지
통일의 길목 통일로에서 [내 생각 땅에 묻고 하나님 생각 풀어내는] 오늘 되게 하소서. 판단의 기준은 오직 하나님 이심을 선포합니다.


오늘의 감사

그림자 작가 작업실의 [통일춤] 작품을 맞이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근현대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하나의 그림자]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김종일 PD의 청년피자 섬김으로 윤은정 사모, 바나바 형제와 저녁식탁의 교제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통일의 길목, 통일심포지엄 서광교회 9pm 에 강사로 쓰임받게 되어 감사하고
새벽 3시 30분 경에 남원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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