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미7:7~9) 

첫째,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할 수밖에 없음은 그들의 역사가 증명한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왕조를 세우시고 분파된 열두 지파를 통일시켜 왕국을 창건하게 하셨다. 

둘째, 하나님은 항상 불가능한 위기 상황에서 선민들을 구원하신다. 요셉을 감옥에서 총리로 등극시키고, 아무것도 지니지 않은 백성이 광야에서 사십 년을 살아가게 하시며 다윗은 거인 골리앗에게 물맷돌로 승리하게 하셨다. 

셋째,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교육하시는 방법은 범죄에 대해 징계하시며 깨닫게 하시는 것이고, 목적은 언약 백성을 언약대로 구원하심에 있다. 미가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선민들의 죄에 대하여 질책하시는 여호와의 공의를 드러낸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언약대로 생명을 소생하고, 언약대로 공의를 실현하고, 언약대로 나라를 보존하신다. 

하나님 아버지
왜 교회가 주일예배에서 장례식 분위기를 조성해 놓고 [추석 추모예배]를 드려야 합니까? 부활신앙에 감사하는 예배자로 추석 연휴를 맞이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