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사61:1~2) 

첫째, 아름다운 소식은 포로 생활로 인하여 가족과 터전을 잃고 엄청난 마음의 상처를 받은 백성에게 해방을 통한 하나님의 위로를 뜻한다. 심령의 상함을 위로해 주실 그리스도의 사랑에 의한 복음적 치유이다. 

둘째, 하나님의 작정대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사 죄와 사망의 포로 된 자들에게 의와 생명을 주실 것에 대한 예표이다. 진정한 자유는 새 생명을 얻어 그리스도의 사랑의 포로가 됨이다.

셋째, 바벨론의 포로 생활은 여호와를 섬기는 백성이 바벨론의 포로가 된 것을 신의 무능함으로 간주한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조롱을 받으심으로 저주 받으실 것에 대한 예표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오심은 기쁨이고, 그리스도의 구속은 은혜이며, 그리스도의 자유는 사랑이다.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를 통해서 베푸신 생명과 자유, 일방적인 사랑과 진리의 복음에 감사합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오늘의 감사

같은 공간에서 엄마의 숨, [들숨 & 날숨]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아침에 문안 인사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데이빗 신 목사님 부부, 카자흐스탄 박은곤 선교사 가정을 남원에서 맞이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남원에 손님들이 오고 갈 수 있어서 감사하고

몇일만에 그리운 길동무 성봉형제를 시간에 맞춰 남원역에서 상봉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정 교수님의 전구 배치, 우물 디자인으로 화룡점정 畵龍點睛 마침표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