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겔11:17~20) 

첫째,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절대적인 언약 관계를 맺으셨고, 모세에게 선민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의 절대명령은 인간의 행위와 관계없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둘째, 하나님께서 친백성을 모으시는 이유는 어리석음을 깨닫고 뉘우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알게 하시려는 데 있다. 하나님은 이를 위해서 스스로 언약하시고 이루시는 여호와이심을 확증하신다.

셋째,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의 관계이기 때문에 율법을 지킬 수 있도록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셔서 친백성으로 삼으신다. 언약의 관계는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서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영원한 나라의 백성으로 삼으신다. 

그러므로 나의 나됨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 아버지
일방적이며 절대적이고 거부할 수 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즈벡 땅에 은혜의 강물이 흐르게 하소서.

오늘의 감사

전도사 때 모셨던 선생님, 김정명 원로 목사님을 찾아 뵙고 풍성한 점심 성찬과 책 3권의 선물에 감사하고

여수 엑스포역에서 천국독립군, 1분의 만남에 감사하고

엄마 지원사격 도우미로 남원에 온 성자누나 덕택에 선인장 콩국수에 감사하고

승민이 성봉형제 함께 남원 광한루 야간산책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