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단2:44-45) 

첫째, 영원히 존재하는 하나님 나라는 세상 나라의 역사 위에 세워지며 역사의 종결점에서 완성된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는 세상 안으로 오신 아들의 도래로 시작해서 다시 오실 때까지 성령의 복음전파 사역으로 땅끝까지 확장된다. 

둘째, 창조는 영원한 본질의 세계를 시간과 공간 그리고 형상으로 드러낸 피조세계의 사역이다. 세상 나라 역시 하나님의 창조로 드러난 피조세계의 형식이다. 하나님 나라는 온 열방을 다스리고 지배한다. 

셋째, 하나님은 창조 때 이미 종말을 예고하신다. 피조세계의 역사가 치밀한 하나님의 작정에 의해서 집행되기 때문이다. 느부갓네살 왕 역시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오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단2:47)”라고 증거한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는 창세전 작정하신 나라이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이며, 영원히 생존하는 나라이다.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복음의 동역자들에게 오늘도 하나님 나라를 살아낼 수 있도록 힘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오늘의 감사

익산 문 목사님 덕택에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고

이미라 포함 모두가 처음으로 해본 MRI 건강 검진에 감사하고  

장수 버섯 전골로 풍성한 점심 섬김에 감사하고

장모님 댁에 30년 넘게 보관된 물건들을 남원으로 이동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무엇보다 결혼전, 연애 편지 묶어 놓은 책 2권 발견에 감사하고

요천수 걸으며 선교사 사명 기도에 집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