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가난한 자와 부한 자가 함께 살거니와 그 모두를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잠22:1~2) 

첫째, 솔로몬은 아들에게 사람들이 추구하는 재물보다는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가치로운 명예와 특별한 은총인 사랑을 택하라고 권면한다. 재물은 인생의 필요조건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둘째, 솔로몬은 아들에게 재물을 인생의 절대가치로 바라보지 말고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훈계한다. 재물은 하나님과 견줄 만큼의 위력이 있다. 그러나 재물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다면 결과는 허탈할 것이다. 

셋째, 솔로몬은 아들에게 분국의 혼란기에 대세를 쫓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며 지혜자는 고독해도 하나님을 의지할 것을 당부한다. 사람들은 보통 숫자의 힘에 굴복한다. 하나님의 선하심은 숫자에 있지 않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무조건 사랑, 절대적 가치는 항상 선하시다.  

하나님 아버지
재물이 필요하지만, 주여..! 하나님의 선하신 것에 먼저 [아멘] 할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합니다.

오늘의 감사

이른아침 냉온탕 목욕재계하고, 목동사무실 에어컨 설치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다시 걸어서 선교관 식당에서 조 목사님과 점심을 함께 하고, 냉장고 도착으로 인해 목동사무실로 이동하여 홀로 내일을 준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정진호 교수님 부부와 함께 윗동네의 삶, 아픔과 상처 그리고 추억과 감사의 이야기들로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