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정의를 행하며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 뒤를 따라 화를 자초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이곳에 살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무궁토록 준 땅에니라(렘7:5~7)

첫째, 아브라함에게 은혜로 주신 땅,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일방적으로 복을 주시기로 언약하셨다(창 12:1~3). 복은 아브라함의 행위와 상관없이 주신 것이며 어떠한 여건과 상황에서도 반드시 이루어진다.

둘째, 유다의 범죄로 빼앗기는 땅,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정착해 산 지 1,000여 년 만에 완전히 땅을 빼앗기고 쫓겨나게 하신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땅을 탈취 당했고,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서 정복당한다. 

셋째, 아브라함의 언약대로 찾는 땅, 하나님의 근본적인 섭리의 기초는 은혜로 세우신 언약에 기초한다. 모세에게 세우신 시내산과 모압 땅 언약은 다분히 조건적이다. 하나님은 언약을 성취하시는 여호와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언약,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깨닫게 하시려고 때로는 모든 것을 허물고 세우기도 하시고, 때리고 싸매기도 하시니 감사합니다. 코로나 이후에 더 좋은 세상, 약속의 땅을 기대합니다.

오늘의 감사

특별한 새벽 성찬, 이른 아침, 94세 엄마를 모시고 노고단 산행(06-10am),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몸은 지쳐 힘들었지만, 하산할 때, 노고단 - 달궁 - 덕동 - 뱀사골 - 반선 - 남원으로 추억의 한페이지를 기록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급하게 내일 주일예배 처소, 내정각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임대표 집에서 지요다 가정, 모히라 함께 10명이 저녁성찬으로 꽉찬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