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잠1:7)

솔로몬은 아들 르호보암에게 왕으로, 아들로, 지켜야 할 중요한 훈계를 한다.

첫째, 여호와를 경외하라. 이는 여호와의 존재를 아는 것이 모든 지식의 근본이다. 솔로몬은 장차 왕이 될 아들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지식의 근본이신 여호와를 아는 것임을 천명한다.

둘째, 부모를 공경하라. 솔로몬이 말하는 부모공경은 단순한 효(孝)가 아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뜻한다. 부모를 공경한다는 것은 모든 것의 근본이 되는 여호와를 경외하게 됨을 뜻한다.

셋째. 악인을 배척하라. 솔로몬은 선지자로부터 장차 열 지파 반이 북으로 올라가 나라를 세운다는 예언을 듣는다. 하나님의 뜻이 다윗의 왕조에 있기 때문에 스스로 왕이 되려는 악한 '여로보암을 배척하라'는 훈계다.

그러므로 지식의 근본이신 여호와, 경외의 대상이신 여호와, 선악의 기준이신 여호와만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식의 근본, 지혜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알게 하심에 일체가 은혜요 감사입니다.  

오늘의 감사

흑석동에서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으로 멋지게 살아온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남편을 사별하고 20여년 넘게 홀로 살아온 삶, 재혼한 가족들의 삶, 다양한 삶의 간증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고

성남에서 전주까지 그리고 남원까지 늦지않게 도착해서 월드컵 예선전(한국:투르크메니스탄) 경기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늦은 밤 요천수 강가에 만보 걷기 기도하면서 길거리에 놓여있는 옷장을 발견하고 기뻐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홀로 남원에 머물려 삶을 점검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