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아가라 내게 입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아1:1)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꿈속에서 그리워하며 사랑하는 노래이다. 아가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증거하고, 복음적으로는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심에 대해 증거한다.

첫째, 타락으로 피폐해진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하고, 하나님은 그 진심을 사랑하신다. 애굽의 학대에서 구출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스라엘 백성의 호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사랑의 모습이다. 

둘째, 신랑의 사랑에 취한 신부는 향기로운 향과 같으며 그 이름도 존중히 여김을 받는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의 힘으로 왕이 된 솔로몬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존중히 여김을 받는 모습이다. 

셋째, 하나님의 사랑은 신랑 되신 그리스도에게 신부인 교회를 인도하셔서 한 몸이 되게 하셨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계는 사랑의 관계이고, 일방적으로 찾아오시며 변함없는 사랑의 절정은 그리스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방적인 사랑을 받고, 절대적인 존중을 받고, 불변적인 은총을 받는다. 

하나님 아버지
사랑받는 것이 먼저일까? 사랑을 주는 것이 먼저일까? 오늘도 [사랑 연습]으로 충만한 사랑에 머물러 봅니다.

오늘의 감사

익산 왕궁에 있던 [복음에 빚진 사람] 책 500권을 목동 사무실로 옮겨 놓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우체국 택배로 비전북에 책을 패스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강남 [옥면가] 시식을 익산팀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모자이크교회 박 목사님께 SOS  커피타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옥면가] 대표와 윗동네 & 아랫동네 사역에 대한 조율에 감사하고

신 감독님과 함께 마포나루에서 거시기로 오늘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