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백삼십년이 끝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 말리암아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출12:41-42)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실 때 백성이 보는 앞에서 열가지 재앙을 보이실 뿐 아니라 애굽의 사람과 짐승의 장자들을 모두 죽이고 이스라엘 백성은 모두 살려주는 이적을 보이신다.

첫째, 표적으로 섭리하시는 하나님
너로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 가운데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이 귀에 전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출10:2) 이는 표적의 의미를 자손 대대로 전승시켜 여호와 하나님을 확증케 하기 위함이다.

둘째, 기한대로 섭리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약속대로 430년의 기한에 맞추어 섭리하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언약을 이루시는 여호와이심을 알게 하여 믿게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성취 역사를 통해서 당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깨달아 믿게 하신다.

셋째, 절기로서 섭리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애굽에서 430년 만에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유월절을 지키게 하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역사를 주관하시는 여호와이심을 기억하여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능력으로 계시하시고 여호와의 목적대로 섭리하시며 여호와의 절기를 통해 평생교육을 시행하신다.

하나님 아버지
태초부터 계획하시고 말씀으로 언약하신 것들을 성취해 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책상 앞이 열방‘임을 고백하지만 그래도 백신이 개발되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될 수 있도록 여호와의 섭리를 갈망합니다.

오늘의 감사 

호주교회 교사연합회 수련회 차량봉사로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안해와 함께 오붓하게 점심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어성경 zoom 특강으로 3일간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오 집사님과 늦은밤까지 운동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수요예배 마치고 홍 집사님 부부와 어성경 컨텐츠 개발과 다음세대에 전달할 성경교사를 찾고 있음에 공감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