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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교 생각 思

Min-kyo's thought

하나님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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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산  0 Comments  923 Views  21-02-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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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마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머물며 낫기를 기다릴 때에(수5:8)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 달 십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며

첫째,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 정복을 위한 전쟁 준비에서 전투 병력에게 할례를 시행하고 유월절 제사를 드리게 하신다.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난 준비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전투력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할례와 제사를 드리게 하신다.

둘째, 전쟁의 승패는 전투력이나 전술 전략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알게 하려는데 있다. 전쟁은 인간의 능력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절대주권임을 증거하는 방편이다. 전쟁의 준비에서 중요한 점은 하나님을 잊지 않는 것이다. 

셋째, 할례는 언약의 증거로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잊지 않기 위한 증표이고,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해방시켜 주신 여호와를 기억함에 있다. 전쟁 준비의 핵심은 전쟁의 주관자가 여호와이심을 아는데 있다.

그러므러 전쟁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고, 전쟁은 하나님이 주관하는 것이고, 전쟁은 하나님을 배우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전쟁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주님. 코로나의 전쟁에서 날마다 예수이름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은혜를 구합니다.


오늘의 감사

정월(正月) 초하룻, 설, 서는 날
“설”이라는 단어에는 ‘처음’, ‘낯설음’, 
그래서 ‘새로움’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지요.

사람에게만 유일하게 명절이 있습니다.
성경은 5대제사, 7대절기에 대한 명절을 지켜가는 이야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네요.

심폐소생술 거부에 사인을 하고 
엄마 보고 싶어 한국에 왔는데, 자가격리 중에 있으니
병원에 홀로 계신 어머니는
코로나 상황에 대해 얼마나 이해를 할까?
스스로에게 물어 봅니다. 

설, 서는날에 ‘하나님의 낯설음과 새로움’을 생각합니다. 
‘기독교’라는 종교에 갇힌 ‘낯익은 하나님’이 아니라, 
날마다 새로운 “스스로 존재하시는 무한하신 참 하나님”을 보고 만나는, 
낯설음의 '설'  

코로나를 통한 나의 새로운 삶에 
하나님조차 나를 낯설어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스스로 살포시 웃음 지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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