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이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삿3:1)

첫째, 사사기에서는 가나안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들에게 원주민과의 전쟁을 통해 시험을 치른다. 하나님께서는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 전쟁의 시험을 치르게 하심으로써 전쟁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신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요단 동편 땅을 정복하게 하신 다음 전쟁의 불씨가 되는 원주민을 남겨 놓지 말게 하셨다.(민33:55) 하지만 백성들은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해서 원주민을 남겨 놓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은 전쟁을 통해 이방신을 섬기는 것이 어떠함을 알게 하신다.

셋째, 시험의 패턴은 이스라엘 백성이 불순종하면 전쟁에서 패배하여 노예가 되고, 회개하면 사사를 세워서 승리하게 하신다. 이같이 순환적인 반복은 400년동안 지속된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며 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그러므로 시험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고, 시험을 통해 하나님을 믿게 함이다. 

하나님 아버지
모든 민족들에게 허락하신 코로나 시험문제의 원인 제공자가 사람일까? 하나님일까? 영혼 깊이 질문해 봅니다. 코로나를 통해 하나님을 알고, 코로나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소서.

오늘의 감사

한반도 남쪽나라 끝, 여수에 밤새 내린 눈이 겨울나무 잎새에 쌓여있음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오랫만에 휘날리는 눈길에 여수에서 마산까지 무사히 운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소년 장로님의 환대한 점심 대접, 무엇보다 겨울 바닷 바람 맞으며 테니스로 섬겨 주셔서 감사하고

주파수 치료싸우나, 풍성한 저녁성찬, 무엇보다 '코로나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말씀으로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