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시73:28)

본 시편은 악인의 형통과 의인의 고난을 주제로 다룬다. 아삽은 오만한 악인이 형통한 것을 보고 질투하며 시험에 들었음을 고백한다. 

첫째, 하나님을 불신하며 오만한 자들의 삶은 모든 것에서 어려움이 없으며 하는 일마다 잘 되는 반면, 하나님께 순복하며 성실히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은 온갖 고생과 시련을 겪으니 얼마나 불합리한 일인가

둘째, 성도들의 고난과 시련은 하나님의 능력의 영광을 보게 하며 찬양의 의미를 부여하는 교육적 방편임을 증거한다. 이것의 중요성은 하나님의 영광 발견과 찬양이 창조의 목적과 부합되기 때문이다. 

셋째, 인생의 유일한 가치는 하나님을 알고 의지하며 존경할 수 있음이다. 진정한 복은 세속적 가치가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 자체에 있음을 알기에 그분의 증인된 삶이 절대가치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피조물은 창조주의 목적에 따라 존재한다. 영원한 존재의 가치는 창조주의 영광에 대한 진가를 아는 것에 있다. 

하나님 아버지
5월 8일 어버이 날, 부모님께 감사하고 보이는 가치보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가치를 바라보는 지혜를 주옵소서. 

오늘의 감사

코성이랑 남원에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아버지와 함께 했던 추억의 아침운동 코스를 기억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요양원에 누워 계시는 엄마를 찾아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주말에 어버이날이 겹쳐서 그런지 추석연휴처럼 (익산 - 서울) 4시간 소요 그래도 정미에게 밥 사줄 생각하며 행복하게 운전할 수 있어서감사하고 

목동지구촌교회 선교관에 입주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