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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교 생각 思

Min-kyo's thought

아이 성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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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산  0 Comments  827 Views  21-02-1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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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23,000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 백성 중 3,000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수7:3)

인간에게는 모든 판단을 수치로 환산하는 경향이 있다. 인간은 무슨 일이 쉽게 되면 자신의 능력으로 되었다고 자만한다.

첫째, 이스라엘 백성은 쉽게 무너지는 여리고 성을 경험하고 자만에 빠진다. 전쟁의 승리가 숫자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아이 성 정복에 3천명을 파병하여 실패를 맛본다. 소리 질러 무너진 여리고 성의 배후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망각한 것이다.

둘째, 인간은 보이는 규모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여리고 성은 가장 큰 성이고 아이 성은 가장 작은 성이다. 인간의 어리석음은 규모에 따라 반응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능력을 기준으로 일의 결과를 판단하는 것을 싫어하신다. 

셋째, 인간은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을 잊어서는 안된다. 일반적으로 큰일은 하나님께서 하시고, 작은 일은 인간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일의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만사와 만물을 직접 다스리며 운행하신다. 

그러므로 자만은 하나님을 불신하는 시작이고, 겸손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며, 믿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결과이다.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자가격리가 해제되어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일거수일투족 하나님을 인정하는 겸손함과 하늘을 여는 사랑의 믿음으로 하루를 소중하게 시작해 봅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오늘의 감사

코로나 자가격리 해제로 인해 첫날부터 '열리는교회' 주일예배 설교자로 쓰임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교회이름처럼 하늘을 여는 믿음(영성)과  땅을 열어가는 실력과 장비(전문성)을 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말씀으로 정리되어 선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인천 이음센터에서  웹툰 김민재 작가와 미팅을 통해 만화책으로 '복음에 빚진 사람' 출판하는 일에 기쁨으로 사인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아산에서 기쁨으로 코로나 자가격리 축하를 준비해 준 '지요다, 모히라' 가족의 열열한 우즈벡 전통음식 파티에 감사하여 

창세기와 말라기 말씀으로 예배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함께 해준 미순자매 부부에게 감사하고 

비내리는 호남선 고속도로를 뚫고 호주의 오른쪽 운전대의 익숙함을 뒤로하고 

한국의 왼쪽 운전대로 무사히 운전하여 익산 누나집에 도착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싸우나의 행복으로 월요일 새백을 깨울 수 있어서 감사하고

창문 밖에서 엄마의 모습을 아련하게 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사람들의 흔적이 끈긴 살림마을의 분위기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성봉형제가 있어서 감사하고, 따뜻하게 맞이해준 선생님께 감사하고  

배려의 사신이 되어 있는 문 목사님 통해 모래내 시장에서 저녁식사 대접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시간에 맞춰 우즈벡 농아교회 zoom 성경공부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선교사 파송의 첫사랑을 기억할 수 있는 한 장로님 부부를 만나 성령님 안에서 시간을 멈추게 하는 천국을 경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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