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더라(수18:10)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을 분배하시는 방법을 살펴본다.

첫째, 백성에게 지역을 탐사하여 지도를 그려오게 하고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아 분배하게 하신다. 주목할 점은, 백성이 지도에 그린대로 제비뽑기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미리 땅을 지정해 주시고 지도를 그려오게 한 다음 제비뽑아 그대로 되게 하신다.

둘째,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확정해 놓으시고 섭리하심이다. 솔로몬은 잠언에서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잠16:33)”라고 말했다. 세상의 모든 이치는 하나님이 정하신 분깃, 분량대로 섭리됨을 뜻한다.

셋째, 하나님은 이스라엘 조상들과 언약하신 대로 확정해 놓으신 일들을 이루어 가신다. 언약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번성하여 해방시켜 주시고,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시며 요단강 동편 땅을 정복하게 하신 다음 가나안 땅의 경계와 지역을 미리 분배해 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언약대로 제비뽑아 분배하시고, 언약하신 대로 확정해 놓으신 일들을 이루어 가신다.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로 찾아옵니다. 오직 ‘생명나무’ 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붙잡아 코로나 이후에 믿는자에게 분배될 거룩한 분깃에 감사할 뿐입니다. 할렐루야

오늘의 감사

한옥 선교관으로 준비하고 있는 남원집 현재상황을 눈으로 직접 바라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황 목사님 부부와 함께 무사히 여수까지 안전하게 올 수 있어서 감사하고

김 목사님을 통해 '정당한 삶'이 아닌 '위대한 삶'을 살도록 말씀으로 은혜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여수 재난지원금 카드로 풍성한 저녁성찬 대접을 시작해 주신 김 목사님께 감사하고

식당 주인의 완전한 섬김(밥값 받지 않았다고 다음에 오시지 않으면 안됩니다.) 사랑에 감사하고

독립군 가정에서 오늘의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심방예배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