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7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왕상6:38)

사무엘서는 다윗을 중심으로 세워진 통일왕국의 역사이고 열왕기서는 솔로몬과 그의 아들 르호보암 때에 남북이 분열되어 개진되는 역사이다. 

첫째, 열왕기서의 시작은 솔로몬 왕의 즉위와 성전건축으로 시작된다. 성전건축은 다윗이 소원하였으나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셨고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짓게 하셨다. 솔로몬 시대부터는 새로운 성전 중심의 종교문화가 형성된다. 

둘째, 성전은 인간의 노력으로 건축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지명하신 사람과 규정된 양식 그리고 친히 준비하신 자재로 건축된다. 이는 성전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함께하심을 믿게 하여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다. 

셋째, 성전은 솔로몬 때부터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우상숭배의 장소로 전락된다. 뿐만아니라 바벨론에게 무참하게 파괴된 후 재건되는 우여곡절을 겪는다. 이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참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참 성전은 부활하신 새 생명으로 건축된 신령한 몸이요 생명의 연합이요 영원한 존재이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된 성전의 가치를 깨닫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힘있게 살게 하옵소서. 

오늘의 감사

사랑하는 아내에게 31주년 결혼기념일 꽃다발 선물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결혼으로 가정 이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하늘) 서로 결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영광) 축하에 감사하고

멀리 떨어져 있지만 결혼기념일을 기억하면서 코성에게 점심 대접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장모님과 승민이네 가족들에게 저녁성찬 대접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