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시2:1)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첫째, 유업은 언약 백성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이며 축복이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선민 나라의 권세와 형통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섭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열방들이 다윗의 나라를 허물려는 헛된 일을 꾸민다. 

둘째, 다윗 왕국을 무너뜨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이방 나라를 유업으로 주신다고 약속하신다. 유업 또한 복과 형통처럼 하나님의 일방적인 약속이며 은혜의 선물이다.

셋째, 유업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이며 자녀들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이며 영광이다. 하나님의 섭리는 복의 실현이다. 하나님께서는 언약 백성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유업은 성도의 증거이고 가치이며 희망이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하나님의 유업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오늘의 감사

이일영 박사님께서 소개해 주신 새로운 장애인 독립군과 더푸짐에서 이른저녁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북쪽 해주시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뚜렷한 목표를 갖고 있음에 감사하고

뛰고 또 뛰어서 고속버스터미널에 있는데 핸드폰 앱으로 구입한 티켓이 출발지와 도착지를 반대로 했음을 알고..

서울-전주 버스로, 전주-남원 무궁화 열차로, 야밤에 시내를 걷고 걸어서 도착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얼마나 바쁘게 살았는지 예수동행일기 기록할 마음에 여유가 없었는데 50년 전에 아버지가 근무하셨던 덕동마을, 하늘과 땅 바람과 물소리, 자연을 마음껏 바라볼 수 있는 여유에 감사하고

늦은 밤 서울 선교관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