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1: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느1:9)

느헤미야는 동족의 어려움과 무너진 성벽의 소식을 접하고 금식하며 회개 기도를 드린다. 

첫째, 유대인들이 본국으로 귀환한 지 약 160년이 지나 느헤미야는 동족이 피폐해진 소식을 접한다. 느헤미야는 당시 왕의 술 맡은 관원장으로서 왕과 절친한 관계이며 수산궁에 거하고 있었다. 그는 동족과 나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다.

둘째, 느헤미야는 모세의 언약을 근거로 하나님께 호소한다. 모세의 예언대로 백성은 범죄로 인해서 포로 생활을 하게 되었고, 본국으로 돌아와 율법을 준수하며 살았기에 형통을 호소한다. 느헤미야의 기도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강조한다.

셋째, 느헤미야는 그리스도에 대한 예표이다. 그는 동족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민족의 회복을 호소한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죄와 사망의 고통을 겪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십자가의 고난 받으실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생명의 예수 그리스도는 체휼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 아버지
동족의 아픔을 체휼할 수 있는 기운이 쇠퇴하지 않도록 독수리 날개쳐 올라가듯 새힘을 주십시오. 느헤미야의 기도가 우리의 기도되게 하소서

오늘의 감사

4.4 제주도에서 부활절 예배하고 부산으로 이동, 수영로교회 선교 엘림팀들과 부활저녁 집회 인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4.5 수영로교회 대안학교 채플시간에 학생들에게 9-11am 말씀으로 도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부산 동백섬 앞 바닷가에서 풍성한 점심을 대접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지적장애인 재활센터(참, 아름다워라) 방문해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지적장애인들 일터를 맛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수서역에 도착, 늦지않게 길동 선교관에 도착해서 우즈벡 농아교회 zoom 성경공부 말씀 증거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늦은 밤 성봉형제와 함께 김밥에 오뎅국으로 저녁식사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