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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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산 0 Comments 961 Views 21-03-04 01:00본문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삼상24:4)
다윗은 사울을 피해 동굴에 운신하고 있을 때 잠든 사울을 목격한다. 다윗에게는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첫째, 다윗은 사울을 직접 죽이지 않고 증거물로 사용할 옷자락만 칼로 베어 남긴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셨기 때문에 왕을 세우고 폐위하는 것 역시 하나님의 권한임을 인정한다.
둘째, 다윗은 원수 갚음이 인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실행하실 영역으로 믿는다. 다윗은 세 차례의 혹독한 시련을 겪으면서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대로 진행되는 것을 인전한다.
셋째,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인생의 마지막이 하나님의 뜻대로 됨을 확신하는 것이다. 하나님만이 생사화복의 근원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사울에 대한 다윗의 행동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도록 기도할 뿐이다.
하나님 아버지
살면서 억울하고 답답할 때가 많지만,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며 마음의 여유와 쉼을 얻게 하옵소서.
오늘의 감사
삼례병원에서 건강검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성봉형제 덕택에 살림마을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먹고 싶었던 화덕피자로 선생님과 함께 점심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정 교수님과 한옥선교관 현장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담양 달빛무월마을 송 선생님 집에서 마음에 평정을 누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남원에서 서울까지 쉬지않고 무사히 운전해서 올 수 있는 건강한 정신에 감사하고
새벽 1시에 길동 선교관에 도착, 밀린 일들을 정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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