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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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산 0 Comments 880 Views 21-03-04 23:06본문
다윗이 아비새와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삼하16:11)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왕궁에서 쫓겨나 피신할 때, 감정이 좋지 않던 베냐민 지파의 시므이가 다윗을 조롱하며 저주한다.
첫째, 다윗은 주어진 상황에서 원망이나 분노하기보다는 여호와의 섭리로 해석한다. 다윗은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함과 상관없이 현재의 상황을 무조건 하나님의 섭리로 해석한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행동과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다윗을 지명하여 왕으로 세우셨고, 솔로몬을 통해서 왕위가 영원히 계승될 것을 약속하셨다.
셋째,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었을 때에도 하나님을 믿고 살해하지 않았다. 지금도 아들의 반역으로 피신하는 절박하고 비참한 상황에서 비천한 시므이의 저주를 하나님의 명령으로 해석한다.
그러므로 삶의 능력은 해석에 있다.
하나님 아버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의 감사
아침이 밝아오는 시간에 어젯밤 차량을 제자리에 놓으려고 차량 아침산책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덕택에 천호동교회 주차장 비번을 알 수 있어서 감사하고
모처럼 지하철로 편하게 이동하면서 사람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고
홀로되신 김진 아버지와 함께 점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1960년대에 서울시 사대문에는 전라도 사람이 방을 얻을 수도 없었다는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장소를 이동하여 기록문화 마중물님과 함께 데이빗 신 목사님의 책 출판에 대하여 조율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지하철을 갈아타고 뛰고 걷고 하면서 마지막 저녁식사 장소까지 늦이 않게 도착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윗동네 사역하는 팀들과 오랫만에 저녁성찬 통해 현재와 미래에 대한 윗동네 사역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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