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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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산 0 Comments 890 Views 21-03-14 22:13본문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왕상19:4)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가뭄 끝에 비를 내리게 하는 기도로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기던 선지자 850명을 죽인다.
첫째, 엘리야는 이해할 수 없는 나약한 모습을 보인다. 선지자 850명과 대결을 벌이며 위용을 과시했던 그가 이세벨의 경고에 두려워 도망하며 로뎀 나무 밑에서 하나님께 죽기를 구하는 기도를 한다. 왜 일까?
둘째, 엘리야의 상반된 태도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여부로 결정된다. 목숨을 담보로 한 신앙적 확신은 거짓 선지자 850명을 상대로 용기를 보이지만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결여는 나무 밑으로 피신하는 초라함을 낳는다.
셋째,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 엘리야는 비를 내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확신했고, 죽음의 위기에서도 보호하신다는 것을 믿었다. 그러나 약해진 믿음으로 말미암아 스스로가 목숨을 지키려는 연약함을 보인다.
그러므로 범사에 하나님을 신뢰하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한다.
하나님 아버지
갈수록 깊어지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창조주 하나님만을 인정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의 감사
중국에서 소중한 선생님 부부가 찾아와서 기쁨으로 1박 2일을 준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장 선생님의 중국음식 배달과 임 대표의 통닭 배달을 합체하여 사랑의 성찬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수화통역 시험을 치르고 동석한 수련 자매에게 감사하고
이상의 일들을 준비한 남 교수님께 감사하고
그사랑교회 주일예배에서 주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장모님, 윤예빛 선교사님, 임대표 부부, 백수련 자매와 함께 "사람이 해야할 일" 제목으로 말씀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고
그사랑교회 권사님을 통해 풍성한 저녁식사 대접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상담으로 3마리 새(앵무새, 갈매기, 공작새)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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