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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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산 0 Comments 839 Views 21-04-02 00:18본문
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스3:10)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첫째, 성전은 이스라엘 민족의 자존심이며 신정(神政)통치의 증거물이다. 성전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소통의 장소이며 선민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매개이다. 성전이 파괴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되었음을 뜻한다.
둘째, 바벨론 70년 포로생활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든 것을 상실하게 한 공포와 충격이었다. 하나님은 고레스를 들어서 바벨론을 파멸시키고, 유대인들을 본국으로 귀환케 하여 성전을 재건하게 하셨다.
셋째, 70년의 아픔을 딛고 성전의 지대를 놓을 때, 포로 생활 이전에 성전을 보았던 어른들은 뼈저린 회한의 눈물을 흘렸고, 성전을 보지 못했던 세대들은 기쁨의 찬송을 불렀다. 성전은 포로 생활이 주는 고난의 찬송이다.
그러므로 고난은 하나님을 찾게 하고, 하나님을 보게 하고, 하나님 앞에 서게 한다.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19로 맞이하는 고난이 제3의 성전이 되도록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오늘의 감사
아버지와 함께 걸었던 추억의 요천수를 거닐면서 마음껏 주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전주 엄마 아버지 이모님까지 아중리 저수지에서 빠가메운탕으로 점심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장항에서 새로 부임한 김 목사님 부부와 임 장로님 함께 군산횟집에서 저녁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호남T/D 7기부터 59기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봉사하셨다는 임 장로님의 뚝심의 헌신에 감격하고
장항제일성결교회에서 성결교단의 4중복음(중생 성결 신유 재림)에 대하여 피를 토하듯 마이크 없이 복음을 증거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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