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렘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출31:1-3) 

하나님의 지명하심과 부르심은 창세 전부터 예정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며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무한한 은혜가 된다.

첫째,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신다.
하나님께서 성막을 제작하게 하실 때 봉사자를 지명하여 부르신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선지자로 세우심이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렘1:5) 말씀하신다.

둘째,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신다.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시고 일을 맡기실 때 성령을 주시고 지혜와 명철과 지식과 재주를 주신다. 하나님의 일은 인간 스스로의 계획이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 은혜의 결과이다.

셋째,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신다.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쓰시는 자에게는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은사를 주신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봉사의 일을 하게 하시려고 다양한 은사를 주셨고(고전12:4-7) 봉사의 일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견고하게 세워 나간다고 말했다.(엡4:11-12)

그러므로 부르심은 하나님의 작정이요 성령의 역사는 하나님의 은혜이고 은사를 통한 봉사는 하나님의 열심이다.

하나님 아버지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신 말씀 앞에 서 봅니다. 글로벌블레싱 자녀들을 지명하여 불러주시고, 날마다 성령으로 인쳐주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각자의 은사대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나가는 하나님나라 청지기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오늘이 감사

다시 구원으로, 제목으로 말씀을 정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학교 리모델링으로 인해 갑자기 집으로 돌아온 하늘이와 함께 커피와 빵으로 점심하며 자불자불 이야기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시니 박 사장님과 리드컴 커피숍에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에 보낼 물건에 대한 미팅에 감사하고

우즈벡 농아교회 리더들 zoom 성경공부(요3장) 조석우 목사님 특강에 감사하고

무롯 죤과 루드밀라 그리고 미순자매랑 시간차를 두고 생각천사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고

스스로의 약속을 잊지않고 예수동행 일기(1.30am)를 쓸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