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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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산 0 Comments 801 Views 21-02-09 20:23본문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신28:1)
여호와의 명령을 행하면 복을 주시겠다는 조건적 의미가 아니고, ‘~이 되다’라는 원리이다.
첫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며 명령을 수행하겠다는 선언이다. 절대명령은 인간의 순종 이전에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약속의 권위를 뜻한다. 축복은 인간의 노력의 대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적 약속의 결과이다.
둘째,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이 되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은 아브라함의 행위와 상관없이 일방적이며 무조건적으로 허락하신 은혜의 선물이다. 순종했기 때문에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복을 주셨기 때문에 믿음의 분량대로 순종하게 됨을 뜻한다.
셋째, 성경적인 복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누리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뜻한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은 아담,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주신 복의 내용(Sonship Kingship)과 동일한 것으로서 실체적인 하나님의 나라를 뜻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그리스도를 통해서 세우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첫째아담에게 언약으로 계시하고, 둘째아담 예수를 통해서 성취하신다.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Sonship Kingship이 은혜의 선물되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흘러가게 하옵소서. 코로나가 세계선교에 획기적으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오늘의 감사
꿈에서 홍 집사님 부부에게 말씀을 정리해 주고 있는 나의 모습에 감사하고
문 앞에 물건을 놓고 멀리서 홍 사모님의 마스크 낀 모습을 보니.. 순간 나병환자가 되어보는 경험에 감사하고
씁쓸한 마음에 뒤숭숭했지만, 점심에 반찬삼아 임 대표가 보내준 싱어게인 마지막회 영상에 감사하고
온라인으로 새배라도 하겠다고 하면서 웃음섞인 목소리를 들려준 작은거인 김 선교사님께 감사하고
머물고 있는 선교관 보일러가 오락가락 하는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고민하는 나의 모습에 웃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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