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수1:2)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첫째, 하나님께서는 언약대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의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신다. 여호수아를 리더로 세우시고 약속의 땅을 허락하시되 절대명령으로 확정된 땅임을 각인시킨다. 그 땅으로 가라는 절대명령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정복하게 해 주심을 뜻한다.

둘째, 가나안 땅 정복을 위해 전쟁을 치러야 하는데 가나안 땅 정복은 인간의 전술과 전략으로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정복된다. “그 땅으로 가라” 명령하신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며 반드시 약속을 성취하시는 여호와이시다. 

셋째, 가나안 땅 정복은 싸움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순종”으로 얻어진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서 얻어지는 절대적 성취이다. 순종의 비밀을 모르는 인생은 인간의 생각과 능력으로 자신과 세상의 전쟁에서 노심초사 힘들게 살아간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명령은 절대적인 약속이고 절대적인 능력이며 절대적인 성취이다. 하나님의 명령(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생명의 시작이다. 

하나님 아버지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명령이 이미 언약대로 성취될 것을 믿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주님의 명령에 쓰임받는 제자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감사

자정이 넘어 새벽을 깨우는 시간에도 예수동행일기를 잊지 않고 기록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셋째 누나 심방으로 오랫만에 엄마표 점심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삶을 예술로 가꾸는 삶의 초대에 또 하나의 돌을 기억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먹고 싶은 몸보신 저녁성찬과 손목시계와 책(말씀을 읽다) 그리고 컴퓨터 화면에 글을 써 넣는 노트북까지 선물해 준 바나바 교수에게 감사하고

바울이의 코 고는 소리에 천국이 너희 안에 있음을 경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