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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교 생각 思

Min-kyo's thought

새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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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산  0 Comments  534 Views  21-08-11 20:42 

본문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31:31~34) 

첫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언약은 모형적이다. 이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하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예표이다. 새 언약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세우실 하나님 나라이며 영원불변하고 실체적인 것이다. 

둘째, 옛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국한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면, 새 언약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혈통을 초월한 모든 인류의 하나님을 의미한다. 옛 언약은 율법을 통해서 완성되지만 새 언약은 그리스도로 성취된다.

셋째, 옛 언약은 날마다 제사를 드려야 하지만 새 언약은 단번에 드린 그리스도의 제사로 영원한 효능을 지닌다. 옛 언약은 짐승의 피로 속죄가 성립되지만 새 언약은 그리스도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룬다. 

그러므로 새 언약은 하나님 나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 아버지
새 언약의 주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원한 생명, 하나님 나라를 소유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이 삶으로 풀어지게 하소서.


오늘의 감사

기차안에서, 이민교 단상
2021.08.11

서울에 
급한 일이 있어서

기차를 타고
내정각, "내 안에 있는 우물"의 깊이를 
생각해 본다.

나는 
몇미터에서
물을 길러내고 있는가?

내 안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농업용수로 사용할 물인가?
맥반석, 생수인가?

효도병원 실장, 송대성 교무님이 
사람이 죽거나 아니면 
요양병원 이동으로 퇴원을 하는데, 
이렇게 어머니를 집으로 모시는 퇴원의 굿바이 인사말에 감사하고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엄마를 마음껏 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엄마의 얼굴을 비벼대며 
"엄마가 저를 이렇게 키우셨지요?" 여쭤보니
"응" 이렇게 답변해 주는 엄마가 옆에 계셔서 감사하고

무엇보다
엄마의 들숨과 날숨을 가까이에서 함께 이어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른 새벽 
아침 문안인사를 
하지 못하고 떠나온 
무거운 발걸음때문에

앞으로 앞으로 달리는 기차안에서
내 마음은 뒤로 뒤로
엄마의 
눈망울에 머물러 있다.


새벽녘 남원 출발 - 서울역 - 하남 - 복정 - 서현 - 정 교수님 자동차로 이동 - 남원 도착

꽉꽉찬 하루를 언약성취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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