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가 현대 게임 문화에 미친 영향과 미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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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린운 0 Comments 24 Views 25-12-04 11:0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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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단순한 게임 이상의 이야기
바다이야기 는 단순한 게임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이 게임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습니다. 단순히 오락적인 요소를 넘어서, 사람들 간의 경쟁과 사행성이 결합된 형태로 발전하면서, 게임이 사회적, 경제적 파급력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게임의 사회적 영향력은 다른 게임들과 비교할 때도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리니지 와 같은 게임은 MMORPG 장르의 혁신을 선도하며 대규모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바다이야기 는 그보다 더 직접적인 경제적 요소와 경쟁을 통해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들은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왜 사람들은바다이야기 에 열광했을까?
바다이야기의 인기는 단순히 게임의 재미에만 있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게임을 통해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흥미진진한 경험과 소소한 보상을 통해 심리적 만족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게임을 통해 얻게 되는 잭팟의 경험과 그로 인한 보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매력을 느끼게 했습니다. 여기에는 인간의 본성적인 도전 욕구와 더불어, 손쉽게 돈을 벌고자 하는 심리가 결합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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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사건 이후, 게임 산업의 변화와 규제 강화
바다이야기 사건은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게임의 사행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졌고, 정부와 관련 기관은 보다 적극적인 규제의 필요성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게임 개발자와 플랫폼 제공자가 게임의 내용과 형태를 보다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다이야기가 현대 게임 산업에 주는 교훈
오늘날 게임 산업은 바다이야기 사건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행성을 조장하지 않는 건전한 게임 디자인과 유저 보호를 위한 장치가 중요해졌습니다. 바다이야기와 같은 사례는 게임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의무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일깨워줍니다.
미래의 게임 문화: 사용자 중심의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
미래의 게임 문화는 더 이상 단순한 재미와 수익을 넘어서, 사용자 중심의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는 개발자와 규제 기관, 그리고 사용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바다이야기 사건이 남긴 교훈을 바탕으로, 게임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합니다.
결론
바다이야기는 과거의 게임이지만, 그 사건이 남긴 영향력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 사건은 게임 산업에 중요한 교훈을 남겼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게임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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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no1reelsite.com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우원식 국회의장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 오징어릴게임 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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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계속 그 해제 이후에도 굉장히 긴장의 시간을 보내셨고 그래서 이제 대한민국이 조기 대선까지 치르면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민주주의 잘 지켜오고 있는데 최근에 이제 그 재판이 이제 국민들에게 많이 공개되면서 그 장면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윤 전 대통령이 본인이 피고인으 바다이야기디시 로서 여러 가지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의장님 그 재판 과정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우원식> 재판을 하는 거는 원래 그 입법부가 법을 새로운 길이 나오면 길을 만드는 법을 만들고 행정부는 그 길을 따라서 국민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는 곳이고 사법부는 그 길에서 이탈하는 사람들을 이탈하지 못하도록 릴게임무료 엄중하게 그것에 대한, 그것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거잖아요. 이번 재판을 보면 정말 그 엄중하게 그 길을 지키기 위한 그런 모습이 보이는가 국민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는가라는 점에서 보면 국민들의 불안이 오히려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재판을 통해서 국민들을 안심시켜 가야 될 텐데 안심시키고 있지 못한 것은 분명하고 국민들의 그런 불안 호소가 야마토무료게임 저한테도 이게 왜 이렇게 불안하게 만들까.
◇ 박재홍> 재판 과정 자체를 봐도.
◆ 우원식> 너무 길잖아요. 그리고 심지어는 구속 기한이 끝날지도 모른다. 이런 얘기까지 되니까. 그리고 이제 국회는 그들의 계엄군에 의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에 의해서 침탈당한 곳이고 그리고 직접 피해자란 말이에요. 피해자로서 얘기하면 정말 신속하게 그 죄에 대해서 엄중하게 다뤄야 된다. 그리고 신속하게 그 치루어진 재판이 마무리돼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시켜줘야 된다. 제가 재판 내부 하는 거에 대해서 뭐 이것저것 얘기할 건 없습니다. 국회의장으로서 사법부에 대해서 간섭할 이유는 없는데 단지 중요한 거는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그런 절차로 엄정하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 박재홍> 속도가 좀 느리다. 그런 부분에서.
◆ 우원식> 또 재판하면서 서로 막 웃고 그런 모습이 국민들한테 어떻게 비춰질지. 재판 저는 여러 재판을 봤지만 그런 재판을 사실 본 적이 별로 없어요.
◇ 박재홍> 무엇보다 내란 재판인데 그 엄중한 재판을, 그 분들이 보시기에 그런 부분을 좀 안타깝다는 말씀을 하시고 계시고 아 뭐랄까 아직도 이제 밝혀져야 될 게 많습니다만 의장님께서 보신 이것만은 좀 재판을 통해서 수사를 통해서 밝혀져야 하는 것은 어떤 포인트가 있을까요?
◆ 우원식> 그는 이제 제가 뭐 이러쿵저러쿵 얘기할 일은 아닙니다. 이번 재판이 중요한 거는 앞으로 다시는 이런 헌정질서를 문란하고 그리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하는 일이 우리나라에 다시는 없어야 될 거 아닙니까? 정말 이제 민주주의가 공고하게 섰다고 생각했던 2024년에 비상계엄이 다시 일어나는 거 그게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 그래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제도적으로도 보완해야 될 부분도 있겠지만 재판 과정에 정말 엄정하게 그 했던 일에 맞게 그렇게 그리고 꼼꼼하게 빈틈이 없는지 수사 전 과정에 대한 이 과정을 제대로 잘 규명해서 거기에 걸맞은 재판이 이루어져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예. 또 우리 의장님께서 이제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개헌 말씀하셨고 최근에 또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만나셨을 때도 개헌 관련 말씀도 하셨는데 앞으로 이제 개헌 관련 의제가 나오면 어떤 부분을 좀?
◆ 우원식> 개헌은 두 가지를 해야 됩니다. 하나는 헌법이 우리 민주주의를 지켰는데 헌법과 민주주의 정신을 존중하는 대통령이 오면 문제가 없는데 그렇지 않은 대통령이 오면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헌법이 흔들린단 말이에요. 그거는 우리 헌법 체계에 또 우리 제도 체계에 불안정성이 있는 거예요. 그거를 이번에 확고하게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그렇게 해야 될 필요가 있죠.
헌법 77조에 헌법 비상계엄의 요건, 이런 걸 좀 더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 특히나 국회의 승인권 같은 거를 77조를 개정해서 승인권이 있으면 아무 문제없거든요. 적법한 개헌이면 국회가 승인해 주면 되고 적법하지 않은 개헌이면 국회가 승인 안 해주면 되고 해지권을 줄 게 아니라 그 위험을 뚫고 들어와서 겨우 해제하게 만들 게 아니라 아예 승인권을 주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또 그리고 이 일이라고 하는 게 우리가 이번에 막을 수 있었던 거는 12.12 군사 쿠데타 5.18 민주화 운동 이 과정에서 12.12 쿠데타의 사람이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엄중하게 처벌을 당했고 또 5.18 때 수많은 희생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역사가 쌓이고 쌓여 와서 우리나라의 강고한 민주주의를 만들었고 그 힘이 이번에 국민들이 나서고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한 힘이거든요. 한강 작가가 얘기했던 과거가 현재를 살리고 죽은 사람들이 산 사람을 살렸다는 게 바로 이런 대목 아니겠어요?
◇ 박재홍> 네, 맞습니다.
◆ 우원식> 그렇기 때문에 우리 헌법 전문에 그 정신을 확실하게 새겨 넣자 5.18, 부마민주항쟁 이런 것들을 새겨 넣어서 다시는 꿈도 못 못 꾸게 만들자. 이제 그런 점에서 개헌의 개헌이 필요하고 민주주의를 강고하게 만드는 또 다른 하나는 이 헌법이 만들어진 게 38년 전이에요. 우리가 식민지 국가에서 지금의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란 말이에요. 기억나실지 모르겠는데 38년 전에 최대 구호 중에 하나가 한 명씩만 더 낳아도 한반도는 초만원 그런 식이에요.
◇ 박재홍> 사람 하나 잘 기르자.
◆ 우원식> 그건 아주 고상한 표현이었고 한 명씩만 더 낳아도 한반도는 초만원 그런 구호가 있었어요. 그런 시대에 만들어진 거예요. 그러니까 저출산, 고령화, 지역 소멸 이런 문제에 대한 고민이 하나도 없었죠. 또 하나 생각해 보면 지금 핸드폰 쓰고 있잖아요. 우리 핸드폰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 박재홍> 스마트폰.
◆ 우원식> 근데 삐삐가 있었잖아요, 전에. 삐삐도 없었을 시대예요. 그 시대의 헌법을 가지고 AI, 디지털 이런 얘기 어떻게 합니까? 기후 위기 이런 얘기 어떻게 해요? 미래에 대한 비전이 전혀 없는 과거의 낡은 헌법 이제 국민의 삶을 위해서도 그렇고 국민의 삶이라는 게 그냥 민주주의와 동떨어져 있는 게 아니잖아요. 민주주의는 뭐냐 근본적으로는 민주주의 하면 국민의 삶이 더 나아져? 민주주의하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가 좀 나아져? 거기에 국민들이 그렇다 할 때 그 민주주의는 굉장히 강력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더 강한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헌에 있어서 두 가지 요소 이걸 해야 되는데 한꺼번에 다 하기는 어렵고 개헌의 문을 여는 개헌을 하자는 게 제 요즘 주장이에요. 지방 선거 때랑 같이 해서 개헌 시기만 하면 모든 개헌 주장이 다 나와서 하다 보면 갈등이 심해져서 안 돼요. 그래서 너무 오랫동안 못 했기 때문에 개헌을 단계적으로 하고 일괄 개헌하지 말고 단계적으로 하되 이번에는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만큼 그건 저는 지방자치 선거가 있으니까 지방분권 얘기는 모두가 얘기합니다.
그리고 헌법에 5.18 정신 넣자고 하는 건 이미 전에부터 여야가 다 동의했던 내용이고 하여튼 그런 헌법 전문 개정하는 문제 기본권 중에 손댈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아무 이견 없이 그런 부분, 국민 기본권 그다음에 이 감사원을 국회로 옮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뭐 그거는 대통령도 동의하시고 또 야당에서도 좋은 일이고 그러니까 뭐 그런 정도 일 제가 얘기했던 건 다 하자는 것도 아니고 거기서 합의할 수 있는 부분만 하자. 그래서 개헌의 문을 여는 개헌을 이번 지방 선거 때 같이 하자는 게 제 생각입니다.
◇ 박재홍> 의장님 임기가 내년 5월 29일까지니까 그 전에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희 언론도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CBS 박재홍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시는데요. 이제 비상계엄 정확히 1년인데 우리 국민들에게 또 오늘 따뜻한 말씀 전해주고 계시는데 오늘 이 날을 또 후세대들이 이 날을 어떻게 기억했으면 좋겠는지 그 말씀 짧게 좀 듣겠습니다.
◆ 우원식> 오늘 이 날은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서 보면 굉장히 의미 있는 날입니다.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권력을 독점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계속해서 나타났고 그 사람들이 늘 성공해서 결국은 처단을 받았지만 성공해서 자기 시대에는 국가 권력을 구가하고 살았단 말이죠. 그 마지막 시도가 이번이었는데 이번에는 국민 전체가 나서서 그리고 국회가 신속하게 움직여서 결국 처음으로 국민의 힘으로 막아낸 겁니다,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저는 지난 12월 3일부터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다시는 우리 사회에 이런 비상계엄과 같은 헌정 문란, 헌정 유린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를 만들어낸 날 전 세계에 이런 유례는 없습니다. 그 군사력을 동원한 계엄을 국민의 힘으로 국회에서 의결로 막아냈다. 세계가 놀라고 있는 거죠. 그런 날이고 그 과정을 국민들이 정말 빛의 혁명으로 응원봉 들고 나와서 축제 같이 시위도 험악한 표현 쓰지 않고 노래 부르고 축제하듯이 그렇게 해서 국민의 힘을 제대로 결집시킨 그런 날의 시작이죠, 이 날이. 그래서 그런 점에서 헌정수호 회복의 날이기도 하고 국민주권 승리의 날이기도 하고 그런 날로 기억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네. 정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에 가장 자랑스러운 날로 기억하시면 좋겠고요. 그래서 오늘 밤 또 국회에서 12.3 비상계엄의 밤 그 다크 투어가 진행된다고 들었고 또 우리 의장님께서 다크 투어 중에 그 도슨트 진행하신다고 그래서 근데 그게 2분 컷 2분 만에 다 마감했다고 그래서 신청 못한 국민들과 함께.
◆ 우원식> 그러게 그 너무 죄송해서 이제 그렇게 된 게 한 3일 진행하려고 생각을 해요. 3일, 4일, 5일 하려고 하는데 그 현장을 좀 보여드리고 싶은데 뭐 설명하려면 많은 분들이 오시면 또 설명도 잘 안 되고 그래서 몇 번으로 나눠서 하는데 사람 수를 어떻게 정할까 국회에 들어와서 비상계엄 해제했던 국회의원이 190명이잖아요. 그래서 190분을 좀 모집을 해보자. 누구를 이렇게 선정해서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선착순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을 해보자 그랬는데 시작한 지 2분 만에 꽉 차서 저한테도 항의가 많아요. 이럴 수가 있냐. 공개 모집을 하면서 2분 만에 커트가 되게 나중에 이번에 안 되더라도 그다음에 또 길을 열어 달라. 뭐 그런 얘기도 있고 그건 이제 저희들이 검토해 보겠는데 그날 저 행사는 오전에는 학술대회를 했어요. 석학들을 모시고 이렇게 해서 이번 12.3 비상계엄의 의미 이런 것도 있고 그리고 이제 도슨트 하고 여기 요번에 현판식을 하려고 그럽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그래서 저희가 한번 그 현장을 우리 의장님과 도스트 못 들으신 분을 위해서 함께 동행하면서 한번 찍어보려고 그래요. 담장까지 한번 의장님과 함께 지금 바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 우원식> 30 몇 년 된 옷인데.
◇ 박재홍> 아, 그러시군요.
◆ 우원식> 노숙자한테 한 번 잡혀갖고 이만큼 찢어지기도 했고.
◇ 박재홍> 역사가 있는 옷이네요.
◆ 우원식> 나한테는 역사의 옷이지. 그러더니 얼른 전철이 오길래 탔는데 거기도 같이 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전철하는 사람이 들어오니까 다른 사람이 다 나가버렸어, 둘만. 그래서 다시 내렸어, 종각에서. 그 얘기하다가 막 도망가려고 확 가는데 여기를 잡아가지고 구멍 뚫렸어요.
◇ 박재홍> 그런데 그 옷을 그대로 입고 계시네요. 지금 입고계시는 옷이 비상계엄의 날에 담장을 넘으실 때 입으셨던 옷을 입고 그 현장으로 함께 가고 있습니다. 사실 그 담장 넘으셨을 때 뭐랄까요? 굉장히 그 두려운 마음도 좀 들으셨을 것 같고 그때는 어떤 마음이셨어요? 그 담장 넘으셨을 때.
◆ 우원식> 그러니까 원래는 이제 저 저쪽 창문으로 들어오려고 우리 경호대장이 여기하고 이제 소통을 하면서 오는데 문이 열려 있다고 국회 경비대랑 열려 있다고 거기로 들어오려고 그랬는데 딱 오는 순간에 버스가 경찰 버스가 딱 막더라고요.
◇ 박재홍> 후진을 해서.
◆ 우원식> 네, 후진해서. 그래서 앞에 차가 두 대가 서 있고 그래서 이건 안 되겠어. 처음에는 나가서 국회의장 들어가는데 니네가 문을 막냐. 그러면서 야단을 치려고 그랬는데 생각해 보니까 내가 계엄군 피해서 왔는데 여기 경찰하고 싸우다 잡히면 그거 꽝 아니야.
◇ 박재홍> 중요한 판단이었습니다.
◆ 우원식> 근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내가 거기로 오는 거 알고 있었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거기서 그냥 경호 대장도 그렇고 저 여기는 안 되겠다 그러면서 뒤로 좀 더 가다가 넘어갈 만한 데를 찾아야지 이게 쉽지가 않아요. 담이 이렇게 쇠로 일직선으로 돼 있어서 발 디딜 데가 없거든. 그게 쉽지 않은데 마침 옆에 조금 더 가다 보니까 문이 있더라고 문은 문양이 있어서 발을 디딜 때가 있으니까 사다리 역할이 가능하죠.
◇ 박재홍> 그래서 일부러,
◆ 우원식> 그 넘는데 내가 옛날에 학생운동 하고 그럴 때 또 젊어서는 집 들어갈 때도 담도 좀 넘어보기도 했지만 국회의장이 돼 가지고 국회 담을 넘어가야 되니 그 한심한 일 아니여.
◇ 박재홍> 예, 맞습니다.
◆ 우원식> 내가 40년 민주화 운동해서 싸운다고 하고 민주주의가 그래도 이만큼 됐는데 그때 국회의장이 다시 국회 담장을 넘어서 비상계엄 해제하러 들어간다고 하니까 내가 도대체 사십 년 동안 뭐 했나 나라도 이렇게 제대로 못 만들고 그런 생각도 들고 들어가다가 또 뭐 이런 과정에서 넘어서 국회에 들어가라 이 안내가 어떻게 돼 있는지 모르니까 국회 들어가면 이제 진짜 그야말로 전쟁인데 그 안에서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잡히지 않을까 뭐 그런 두려움들이 다 있었죠.
◇ 박재홍> 예. 그러니까 좀 넘으시면서 또 오시는 과정에도 굉장히 착잡한 마음도 드셨고,
◆ 우원식> 슬프더라고요.
◇ 박재홍> 슬픈 마음이 드셨고 그래도 그러면 이 동선이 그러면 그때 이렇게 넘어오셔서 이렇게 이 길로 이렇게 가셨던 건가요? 그러면?
◆ 우원식> 처음에는 처음에 길을 잘 못 찾았어요.
◇ 박재홍> 밤이라서 또 제대로 길 찾기 어려우셨을 것 같아요. 여기 식물원이고 국회 식물원이고 자 여기가 바로 이제 우리 의장님께서 넘으셨던 그 담장인데.
◆ 우원식> 그러니까 이제 저 담은 나가 볼까?
◇ 박재홍> 예. 나가서 한번 보시죠.
◆ 우원식> 그러니까 이쯤에서 내렸는데.
◇ 박재홍> 차에서 내리셔가지고.
◆ 우원식> 네. 저 담은 넘어가기가 어렵잖아요, 발 디딜 데가 없어서
◇ 박재홍> 여기 뭐 이렇게 그러네요.
◆ 우원식> 그 뒤에 나무도 있고.
◇ 박재홍> 나무가 있어서.
◆ 우원식> 일로 들어오다가도 많이 다쳤어요, 사람들이.
◇ 박재홍> 의원님들이.
◆ 우원식> 박찬대 의원은 넘어져 이게 거꾸로 떨어져 가지고 얼굴을 다쳤지. 그러기도 하고 그러고서 보니까 이제 여기 와서, 여기 와서 이거는 이제 발 디딜 데가 있으니까.
◇ 박재홍> 그러니까 여기 이렇게 디뎌서 이렇게 올라갔던 거군요.
◆ 우원식> 그랬죠. 여기 이제 넘어가는 과정에 조국혁신당의 차규근 의원을 만났죠.
◇ 박재홍> 차규근 의원 어디 계셨었어요? 한 이쪽에 계셨나요? 아니면 의장님이 여기로 넘으셨고 차규근 의원은 저쪽에? 저쪽에서 의장님 뵙고 차규근 의원이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 우원식> 아니, 그래서 이렇게 넘어가서 저쪽으로 나가려고 이렇게 가다가 이제 만났어요. 이제 거기는 길이 없고 그래서 같이 나가면서 내가 차규근 의원은 이제 반갑다고 그랬고 차규근 의원이 나한테 의장님 그때 만났을 때 의장님은 미쳤다. 미쳤어. 미쳤다. 미쳤어. 그 얘기만 하더라고.
◇ 박재홍> 그러니까 이 비상계엄 상황이 정말 이해할 수 없다라는 생각이 미쳤다. 미쳤어. 여기 지금 시민들이 국회의장이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 담 넘어간 거.
◆ 우원식> 그렇게 붙여놨더라고.
◇ 박재홍> 여기도 보시니까 그때 마음이 소회가 어떠셨어요?
◆ 우원식> 뭐 표현할 수가 없죠. 뭐 시민들한테 고맙기도 이런 걸 기억해 준다니까 고맙기도 하고 또 저 때 안 넘었으면 어땠을까? 이게 이거 붙어 있는 지 1년 된 거예요.
◇ 박재홍> 1년 됐는데도 이게 또 코팅을 잘 해서.
◆ 우원식> 그런가 봐 이게 비상계엄 해제하고 며칠 있다가 누가 와서 붙였더라고요. 근데 아무도 떼질 않아.
◇ 박재홍> 그렇죠. 그리고 또 뭐라 그럴까 약간 투박하고 그런 느낌이 있어서 오히려 더 의미가 있고 국민들이 보시기에 마음이 짠한 감동이 많이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 우원식> 고맙더라고요.
◇ 박재홍> 저도 또 이렇게 우리 국민들이 이런 생각을 하시는구나 해가지고 굉장히 좀 흐뭇하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그 넘으셨을 때 사진이 또 우연히 찍혀서 사진 찍으셨던 분이 여기 계십니다. 한번 찍어보세요.
◆ 우원식> 너무 공개하지 마세요. 일 하기 힘들어요. 거기 달빛 같은 게 저 불이에요, 저 불. 가로등.
◇ 박재홍> 저 가로등 빛 때문에 또 사진도 멋있게 잘 나올 수 있었던 그 또 역사적인 사진이 또 외국 정상들도 많이 기록을 하기 때문에 우리 의장님한테 그런 말씀 많이 하시고.
◆ 우원식> 네. 제가 얘기 많이 들었어요. 외국 정상들 만날 때 이제 만찬장 이런 데 가면 자기 잘 안다고. 뭘 아냐 그랬더니 담 넘은 거 잘 압니다. 그 담 넘은 거 하고 넥타이를 다.
◇ 박재홍> 넥타이요?
◆ 우원식> 연두색 넥타이.
◇ 박재홍> 네. 그런데 지금 내란 재판이 진행되는 와중에 대통령 측 변호인들이 이거 아무도 없었고 아무도 안 막는데 의장님이 그냥 스스로 월담한 거 아니냐? 뭐 이렇게 말을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런 말은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 우원식> 그걸 진짜 말이라고 하는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당시에 국회 담장을 경찰이 봉쇄하기 시작할 때고 예 그래서 큰문 중심으로 봉쇄를 했죠. 앞에 먼저 봉쇄하고 3문은 조금 늦게 한 거지. 근데 내가 딱 들어오던 그 시간에 10시 52분, 53분 그때였어요. 그때 막은 시간이고 그러니까 여기까지 아직 배치가 안 된 거지. 그러니까 문으로 들어갈 수 없고 여기는 아직 배치가 안 돼 있으니까 일로 얼른 넘어선 거지 이거를 여기 아무도 없는데 혼자서 넘었다. 아무도 없으니까 넘을 수 있었지 아직은 여기까지 봉쇄가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고 다음으로 봉쇄는 돼 있었던 거지.
◇ 박재홍> 그렇군요. 이제 이 장소가 이제 굉장히 역사적인 장소이고 오늘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이제 하시게 되는데 뭐랄까요 이제 이걸 어떻게 또 보존하는 게 좋을 것이냐 여러 가지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데 의장님은 이 장소를 또 의장님은 어떻게 보존하시면 좋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우원식> 그냥 이대로 두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박재홍> 그냥 이대로요? 근데 일각에서는 또 표지석을 세우자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고.
◆ 우원식> 이제 그런 얘기들도 하고 그러는데 내가 넘은 장소를 내가 있을 때 표지석을 만드는 거는 조금 조금 아닌 것 같아서.
◇ 박재홍> 의장님 다음 의장께서 해주시면 좋을까요? 그래도 이게 우리 국민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주의의 가장 역사적인 장면으로 기억하시고 기념하면 좋겠다. 해서 또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 우원식> 그렇게 기억해 주시는 것만 해도 제가 아주 영광스러운 일이죠.
◇ 박재홍> 의장님은 책도 내셨어요.
◆ 우원식> 네. 책을 하나 냈습니다.
◇ 박재홍> 어떤 내용입니까? 그 책은?
◆ 우원식> 그 비상계엄이 있었고 탄핵 소추하고 하는 과정에 너무 알려지지 않은 얘기들이 많아서 그걸 좀 정리도 좀 할 필요가 있고 그 과정에서 바깥의 사정은 저는 나가보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만 그건 또 이제 바깥의 분들이 정리하시면 좋을 것 같고 국회 안에서 비상계엄 해제하고 탄핵 소추하는 과정에 우리 직원들이 했던 역할 이런 것들도 좀 잘 좀 알렸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있고 또 하나는 이런 전체의 과정에 대해서 국회의장이 그때 무슨 생각을 갖고 있었고 그래서 왜 그런 발표들을 했는지 이런 것들을 좀 밝힐 필요가 있겠다. 부산 계엄 1주년이 돼서 이제는 그런 걸 좀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책을 하나 정리해 봤습니다.
◇ 박재홍> 내란 특검이 사초를 쓰는 심정으로 수사하겠다. 이렇게 말을 했지만 우리 의장님의 기록이야말로 사초네요. 이 자리를 빌려서 뭐 한 토막이라도 공개해 주고 싶은 게 어떤 내용인지. 이 책이 이 내용 주목해 봐라.
◆ 우원식> 제일 중요한 논의가 우리 처음 들어와서 40분 동안 회의할 때, 그때 얘기입니다. 아까 사실 공개했는데 통보가 오지 않았을 때 통보 없이 이거 안건 없이 본회의를 소집할 수 있는가 절차를 시작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제일 중요한 쟁점이었어요, 지체 없이가 2~3일 정도로 해석이 되는 거였으니까. 그래서 그거를 한참 논란을 하다가 제가 결정한 거는 국회의장의 의사 정리권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자 그래서 그게 그 정리회의가 됐죠 뭐 그런 일들을 포함해서.
◇ 박재홍> 알겠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또 12.3 비상계엄을 맞아서 우리 의장님이 쓰신 책 넘고 넘어서 많이 참고하시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임기가 한 6개월 정도 남으셨는데요. 이후 행보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으시죠, 의장님?
◆ 우원식> 그러게요. 지금은 뭐 그 생각할 여유가 없고요. 비상계엄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그 이후의 정국이 매우 복잡하고 국회 안이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그래서 국회의장으로서 국회를 원만하게 진행하는 일이 지금으로서는 제일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그런 일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 박재홍> 집중하신 다음에 나중에 그러니까 그 의장님이 내년 5월 29일에 임기를 마치시니까 5월쯤에 한판승부와 함께 그 임기를 마치시면서 앞으로의 향후 행보에 대한 말씀도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우원식> 그러죠. 그러겠습니다.
◇ 박재홍> 그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오늘 이 현장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말씀 전해주고 계시는데요. 국민들에게 또 오늘 평안한 밤 보내시고 어떤 밤 보내시라 말씀 메시지 듣고 오늘 방송 마무리하겠습니다.
◆ 우원식> 이제 비상계엄 1주년이 됐고 아직 이제 재판 절차가 남아 있어서 불안감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만들어온 국면을 국민들이 만들어 온 국면이고 정말 놀라운 거는 비상계엄 날 그 빠른 속도로 국회 앞에 와서 국회를 지켜주셨고 광화문, 남태령, 한남동에서의 국민들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절박한 그 노력은 세계사에 남을 만한 그런 노력입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위대한 대한민국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오신 우리 국민들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국민들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도록 국회도 이제 주어져 있는 임무를 정말 성실히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송년회 꼭 하십시오.
◇ 박재홍>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섰던 우원식 국회의장님을 만났습니다. 의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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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엔 컷이 없다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우원식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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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게임기
◇ 박재홍> 계속 그 해제 이후에도 굉장히 긴장의 시간을 보내셨고 그래서 이제 대한민국이 조기 대선까지 치르면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민주주의 잘 지켜오고 있는데 최근에 이제 그 재판이 이제 국민들에게 많이 공개되면서 그 장면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윤 전 대통령이 본인이 피고인으 바다이야기디시 로서 여러 가지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의장님 그 재판 과정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우원식> 재판을 하는 거는 원래 그 입법부가 법을 새로운 길이 나오면 길을 만드는 법을 만들고 행정부는 그 길을 따라서 국민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는 곳이고 사법부는 그 길에서 이탈하는 사람들을 이탈하지 못하도록 릴게임무료 엄중하게 그것에 대한, 그것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거잖아요. 이번 재판을 보면 정말 그 엄중하게 그 길을 지키기 위한 그런 모습이 보이는가 국민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는가라는 점에서 보면 국민들의 불안이 오히려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재판을 통해서 국민들을 안심시켜 가야 될 텐데 안심시키고 있지 못한 것은 분명하고 국민들의 그런 불안 호소가 야마토무료게임 저한테도 이게 왜 이렇게 불안하게 만들까.
◇ 박재홍> 재판 과정 자체를 봐도.
◆ 우원식> 너무 길잖아요. 그리고 심지어는 구속 기한이 끝날지도 모른다. 이런 얘기까지 되니까. 그리고 이제 국회는 그들의 계엄군에 의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에 의해서 침탈당한 곳이고 그리고 직접 피해자란 말이에요. 피해자로서 얘기하면 정말 신속하게 그 죄에 대해서 엄중하게 다뤄야 된다. 그리고 신속하게 그 치루어진 재판이 마무리돼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시켜줘야 된다. 제가 재판 내부 하는 거에 대해서 뭐 이것저것 얘기할 건 없습니다. 국회의장으로서 사법부에 대해서 간섭할 이유는 없는데 단지 중요한 거는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그런 절차로 엄정하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 박재홍> 속도가 좀 느리다. 그런 부분에서.
◆ 우원식> 또 재판하면서 서로 막 웃고 그런 모습이 국민들한테 어떻게 비춰질지. 재판 저는 여러 재판을 봤지만 그런 재판을 사실 본 적이 별로 없어요.
◇ 박재홍> 무엇보다 내란 재판인데 그 엄중한 재판을, 그 분들이 보시기에 그런 부분을 좀 안타깝다는 말씀을 하시고 계시고 아 뭐랄까 아직도 이제 밝혀져야 될 게 많습니다만 의장님께서 보신 이것만은 좀 재판을 통해서 수사를 통해서 밝혀져야 하는 것은 어떤 포인트가 있을까요?
◆ 우원식> 그는 이제 제가 뭐 이러쿵저러쿵 얘기할 일은 아닙니다. 이번 재판이 중요한 거는 앞으로 다시는 이런 헌정질서를 문란하고 그리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하는 일이 우리나라에 다시는 없어야 될 거 아닙니까? 정말 이제 민주주의가 공고하게 섰다고 생각했던 2024년에 비상계엄이 다시 일어나는 거 그게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 그래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제도적으로도 보완해야 될 부분도 있겠지만 재판 과정에 정말 엄정하게 그 했던 일에 맞게 그렇게 그리고 꼼꼼하게 빈틈이 없는지 수사 전 과정에 대한 이 과정을 제대로 잘 규명해서 거기에 걸맞은 재판이 이루어져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예. 또 우리 의장님께서 이제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개헌 말씀하셨고 최근에 또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만나셨을 때도 개헌 관련 말씀도 하셨는데 앞으로 이제 개헌 관련 의제가 나오면 어떤 부분을 좀?
◆ 우원식> 개헌은 두 가지를 해야 됩니다. 하나는 헌법이 우리 민주주의를 지켰는데 헌법과 민주주의 정신을 존중하는 대통령이 오면 문제가 없는데 그렇지 않은 대통령이 오면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헌법이 흔들린단 말이에요. 그거는 우리 헌법 체계에 또 우리 제도 체계에 불안정성이 있는 거예요. 그거를 이번에 확고하게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그렇게 해야 될 필요가 있죠.
헌법 77조에 헌법 비상계엄의 요건, 이런 걸 좀 더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 특히나 국회의 승인권 같은 거를 77조를 개정해서 승인권이 있으면 아무 문제없거든요. 적법한 개헌이면 국회가 승인해 주면 되고 적법하지 않은 개헌이면 국회가 승인 안 해주면 되고 해지권을 줄 게 아니라 그 위험을 뚫고 들어와서 겨우 해제하게 만들 게 아니라 아예 승인권을 주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또 그리고 이 일이라고 하는 게 우리가 이번에 막을 수 있었던 거는 12.12 군사 쿠데타 5.18 민주화 운동 이 과정에서 12.12 쿠데타의 사람이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엄중하게 처벌을 당했고 또 5.18 때 수많은 희생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역사가 쌓이고 쌓여 와서 우리나라의 강고한 민주주의를 만들었고 그 힘이 이번에 국민들이 나서고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한 힘이거든요. 한강 작가가 얘기했던 과거가 현재를 살리고 죽은 사람들이 산 사람을 살렸다는 게 바로 이런 대목 아니겠어요?
◇ 박재홍> 네, 맞습니다.
◆ 우원식> 그렇기 때문에 우리 헌법 전문에 그 정신을 확실하게 새겨 넣자 5.18, 부마민주항쟁 이런 것들을 새겨 넣어서 다시는 꿈도 못 못 꾸게 만들자. 이제 그런 점에서 개헌의 개헌이 필요하고 민주주의를 강고하게 만드는 또 다른 하나는 이 헌법이 만들어진 게 38년 전이에요. 우리가 식민지 국가에서 지금의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란 말이에요. 기억나실지 모르겠는데 38년 전에 최대 구호 중에 하나가 한 명씩만 더 낳아도 한반도는 초만원 그런 식이에요.
◇ 박재홍> 사람 하나 잘 기르자.
◆ 우원식> 그건 아주 고상한 표현이었고 한 명씩만 더 낳아도 한반도는 초만원 그런 구호가 있었어요. 그런 시대에 만들어진 거예요. 그러니까 저출산, 고령화, 지역 소멸 이런 문제에 대한 고민이 하나도 없었죠. 또 하나 생각해 보면 지금 핸드폰 쓰고 있잖아요. 우리 핸드폰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 박재홍> 스마트폰.
◆ 우원식> 근데 삐삐가 있었잖아요, 전에. 삐삐도 없었을 시대예요. 그 시대의 헌법을 가지고 AI, 디지털 이런 얘기 어떻게 합니까? 기후 위기 이런 얘기 어떻게 해요? 미래에 대한 비전이 전혀 없는 과거의 낡은 헌법 이제 국민의 삶을 위해서도 그렇고 국민의 삶이라는 게 그냥 민주주의와 동떨어져 있는 게 아니잖아요. 민주주의는 뭐냐 근본적으로는 민주주의 하면 국민의 삶이 더 나아져? 민주주의하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가 좀 나아져? 거기에 국민들이 그렇다 할 때 그 민주주의는 굉장히 강력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더 강한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헌에 있어서 두 가지 요소 이걸 해야 되는데 한꺼번에 다 하기는 어렵고 개헌의 문을 여는 개헌을 하자는 게 제 요즘 주장이에요. 지방 선거 때랑 같이 해서 개헌 시기만 하면 모든 개헌 주장이 다 나와서 하다 보면 갈등이 심해져서 안 돼요. 그래서 너무 오랫동안 못 했기 때문에 개헌을 단계적으로 하고 일괄 개헌하지 말고 단계적으로 하되 이번에는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만큼 그건 저는 지방자치 선거가 있으니까 지방분권 얘기는 모두가 얘기합니다.
그리고 헌법에 5.18 정신 넣자고 하는 건 이미 전에부터 여야가 다 동의했던 내용이고 하여튼 그런 헌법 전문 개정하는 문제 기본권 중에 손댈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아무 이견 없이 그런 부분, 국민 기본권 그다음에 이 감사원을 국회로 옮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뭐 그거는 대통령도 동의하시고 또 야당에서도 좋은 일이고 그러니까 뭐 그런 정도 일 제가 얘기했던 건 다 하자는 것도 아니고 거기서 합의할 수 있는 부분만 하자. 그래서 개헌의 문을 여는 개헌을 이번 지방 선거 때 같이 하자는 게 제 생각입니다.
◇ 박재홍> 의장님 임기가 내년 5월 29일까지니까 그 전에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희 언론도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CBS 박재홍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시는데요. 이제 비상계엄 정확히 1년인데 우리 국민들에게 또 오늘 따뜻한 말씀 전해주고 계시는데 오늘 이 날을 또 후세대들이 이 날을 어떻게 기억했으면 좋겠는지 그 말씀 짧게 좀 듣겠습니다.
◆ 우원식> 오늘 이 날은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서 보면 굉장히 의미 있는 날입니다.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권력을 독점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계속해서 나타났고 그 사람들이 늘 성공해서 결국은 처단을 받았지만 성공해서 자기 시대에는 국가 권력을 구가하고 살았단 말이죠. 그 마지막 시도가 이번이었는데 이번에는 국민 전체가 나서서 그리고 국회가 신속하게 움직여서 결국 처음으로 국민의 힘으로 막아낸 겁니다,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저는 지난 12월 3일부터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다시는 우리 사회에 이런 비상계엄과 같은 헌정 문란, 헌정 유린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를 만들어낸 날 전 세계에 이런 유례는 없습니다. 그 군사력을 동원한 계엄을 국민의 힘으로 국회에서 의결로 막아냈다. 세계가 놀라고 있는 거죠. 그런 날이고 그 과정을 국민들이 정말 빛의 혁명으로 응원봉 들고 나와서 축제 같이 시위도 험악한 표현 쓰지 않고 노래 부르고 축제하듯이 그렇게 해서 국민의 힘을 제대로 결집시킨 그런 날의 시작이죠, 이 날이. 그래서 그런 점에서 헌정수호 회복의 날이기도 하고 국민주권 승리의 날이기도 하고 그런 날로 기억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네. 정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에 가장 자랑스러운 날로 기억하시면 좋겠고요. 그래서 오늘 밤 또 국회에서 12.3 비상계엄의 밤 그 다크 투어가 진행된다고 들었고 또 우리 의장님께서 다크 투어 중에 그 도슨트 진행하신다고 그래서 근데 그게 2분 컷 2분 만에 다 마감했다고 그래서 신청 못한 국민들과 함께.
◆ 우원식> 그러게 그 너무 죄송해서 이제 그렇게 된 게 한 3일 진행하려고 생각을 해요. 3일, 4일, 5일 하려고 하는데 그 현장을 좀 보여드리고 싶은데 뭐 설명하려면 많은 분들이 오시면 또 설명도 잘 안 되고 그래서 몇 번으로 나눠서 하는데 사람 수를 어떻게 정할까 국회에 들어와서 비상계엄 해제했던 국회의원이 190명이잖아요. 그래서 190분을 좀 모집을 해보자. 누구를 이렇게 선정해서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선착순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을 해보자 그랬는데 시작한 지 2분 만에 꽉 차서 저한테도 항의가 많아요. 이럴 수가 있냐. 공개 모집을 하면서 2분 만에 커트가 되게 나중에 이번에 안 되더라도 그다음에 또 길을 열어 달라. 뭐 그런 얘기도 있고 그건 이제 저희들이 검토해 보겠는데 그날 저 행사는 오전에는 학술대회를 했어요. 석학들을 모시고 이렇게 해서 이번 12.3 비상계엄의 의미 이런 것도 있고 그리고 이제 도슨트 하고 여기 요번에 현판식을 하려고 그럽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그래서 저희가 한번 그 현장을 우리 의장님과 도스트 못 들으신 분을 위해서 함께 동행하면서 한번 찍어보려고 그래요. 담장까지 한번 의장님과 함께 지금 바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 우원식> 30 몇 년 된 옷인데.
◇ 박재홍> 아, 그러시군요.
◆ 우원식> 노숙자한테 한 번 잡혀갖고 이만큼 찢어지기도 했고.
◇ 박재홍> 역사가 있는 옷이네요.
◆ 우원식> 나한테는 역사의 옷이지. 그러더니 얼른 전철이 오길래 탔는데 거기도 같이 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전철하는 사람이 들어오니까 다른 사람이 다 나가버렸어, 둘만. 그래서 다시 내렸어, 종각에서. 그 얘기하다가 막 도망가려고 확 가는데 여기를 잡아가지고 구멍 뚫렸어요.
◇ 박재홍> 그런데 그 옷을 그대로 입고 계시네요. 지금 입고계시는 옷이 비상계엄의 날에 담장을 넘으실 때 입으셨던 옷을 입고 그 현장으로 함께 가고 있습니다. 사실 그 담장 넘으셨을 때 뭐랄까요? 굉장히 그 두려운 마음도 좀 들으셨을 것 같고 그때는 어떤 마음이셨어요? 그 담장 넘으셨을 때.
◆ 우원식> 그러니까 원래는 이제 저 저쪽 창문으로 들어오려고 우리 경호대장이 여기하고 이제 소통을 하면서 오는데 문이 열려 있다고 국회 경비대랑 열려 있다고 거기로 들어오려고 그랬는데 딱 오는 순간에 버스가 경찰 버스가 딱 막더라고요.
◇ 박재홍> 후진을 해서.
◆ 우원식> 네, 후진해서. 그래서 앞에 차가 두 대가 서 있고 그래서 이건 안 되겠어. 처음에는 나가서 국회의장 들어가는데 니네가 문을 막냐. 그러면서 야단을 치려고 그랬는데 생각해 보니까 내가 계엄군 피해서 왔는데 여기 경찰하고 싸우다 잡히면 그거 꽝 아니야.
◇ 박재홍> 중요한 판단이었습니다.
◆ 우원식> 근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내가 거기로 오는 거 알고 있었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거기서 그냥 경호 대장도 그렇고 저 여기는 안 되겠다 그러면서 뒤로 좀 더 가다가 넘어갈 만한 데를 찾아야지 이게 쉽지가 않아요. 담이 이렇게 쇠로 일직선으로 돼 있어서 발 디딜 데가 없거든. 그게 쉽지 않은데 마침 옆에 조금 더 가다 보니까 문이 있더라고 문은 문양이 있어서 발을 디딜 때가 있으니까 사다리 역할이 가능하죠.
◇ 박재홍> 그래서 일부러,
◆ 우원식> 그 넘는데 내가 옛날에 학생운동 하고 그럴 때 또 젊어서는 집 들어갈 때도 담도 좀 넘어보기도 했지만 국회의장이 돼 가지고 국회 담을 넘어가야 되니 그 한심한 일 아니여.
◇ 박재홍> 예, 맞습니다.
◆ 우원식> 내가 40년 민주화 운동해서 싸운다고 하고 민주주의가 그래도 이만큼 됐는데 그때 국회의장이 다시 국회 담장을 넘어서 비상계엄 해제하러 들어간다고 하니까 내가 도대체 사십 년 동안 뭐 했나 나라도 이렇게 제대로 못 만들고 그런 생각도 들고 들어가다가 또 뭐 이런 과정에서 넘어서 국회에 들어가라 이 안내가 어떻게 돼 있는지 모르니까 국회 들어가면 이제 진짜 그야말로 전쟁인데 그 안에서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잡히지 않을까 뭐 그런 두려움들이 다 있었죠.
◇ 박재홍> 예. 그러니까 좀 넘으시면서 또 오시는 과정에도 굉장히 착잡한 마음도 드셨고,
◆ 우원식> 슬프더라고요.
◇ 박재홍> 슬픈 마음이 드셨고 그래도 그러면 이 동선이 그러면 그때 이렇게 넘어오셔서 이렇게 이 길로 이렇게 가셨던 건가요? 그러면?
◆ 우원식> 처음에는 처음에 길을 잘 못 찾았어요.
◇ 박재홍> 밤이라서 또 제대로 길 찾기 어려우셨을 것 같아요. 여기 식물원이고 국회 식물원이고 자 여기가 바로 이제 우리 의장님께서 넘으셨던 그 담장인데.
◆ 우원식> 그러니까 이제 저 담은 나가 볼까?
◇ 박재홍> 예. 나가서 한번 보시죠.
◆ 우원식> 그러니까 이쯤에서 내렸는데.
◇ 박재홍> 차에서 내리셔가지고.
◆ 우원식> 네. 저 담은 넘어가기가 어렵잖아요, 발 디딜 데가 없어서
◇ 박재홍> 여기 뭐 이렇게 그러네요.
◆ 우원식> 그 뒤에 나무도 있고.
◇ 박재홍> 나무가 있어서.
◆ 우원식> 일로 들어오다가도 많이 다쳤어요, 사람들이.
◇ 박재홍> 의원님들이.
◆ 우원식> 박찬대 의원은 넘어져 이게 거꾸로 떨어져 가지고 얼굴을 다쳤지. 그러기도 하고 그러고서 보니까 이제 여기 와서, 여기 와서 이거는 이제 발 디딜 데가 있으니까.
◇ 박재홍> 그러니까 여기 이렇게 디뎌서 이렇게 올라갔던 거군요.
◆ 우원식> 그랬죠. 여기 이제 넘어가는 과정에 조국혁신당의 차규근 의원을 만났죠.
◇ 박재홍> 차규근 의원 어디 계셨었어요? 한 이쪽에 계셨나요? 아니면 의장님이 여기로 넘으셨고 차규근 의원은 저쪽에? 저쪽에서 의장님 뵙고 차규근 의원이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 우원식> 아니, 그래서 이렇게 넘어가서 저쪽으로 나가려고 이렇게 가다가 이제 만났어요. 이제 거기는 길이 없고 그래서 같이 나가면서 내가 차규근 의원은 이제 반갑다고 그랬고 차규근 의원이 나한테 의장님 그때 만났을 때 의장님은 미쳤다. 미쳤어. 미쳤다. 미쳤어. 그 얘기만 하더라고.
◇ 박재홍> 그러니까 이 비상계엄 상황이 정말 이해할 수 없다라는 생각이 미쳤다. 미쳤어. 여기 지금 시민들이 국회의장이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 담 넘어간 거.
◆ 우원식> 그렇게 붙여놨더라고.
◇ 박재홍> 여기도 보시니까 그때 마음이 소회가 어떠셨어요?
◆ 우원식> 뭐 표현할 수가 없죠. 뭐 시민들한테 고맙기도 이런 걸 기억해 준다니까 고맙기도 하고 또 저 때 안 넘었으면 어땠을까? 이게 이거 붙어 있는 지 1년 된 거예요.
◇ 박재홍> 1년 됐는데도 이게 또 코팅을 잘 해서.
◆ 우원식> 그런가 봐 이게 비상계엄 해제하고 며칠 있다가 누가 와서 붙였더라고요. 근데 아무도 떼질 않아.
◇ 박재홍> 그렇죠. 그리고 또 뭐라 그럴까 약간 투박하고 그런 느낌이 있어서 오히려 더 의미가 있고 국민들이 보시기에 마음이 짠한 감동이 많이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 우원식> 고맙더라고요.
◇ 박재홍> 저도 또 이렇게 우리 국민들이 이런 생각을 하시는구나 해가지고 굉장히 좀 흐뭇하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그 넘으셨을 때 사진이 또 우연히 찍혀서 사진 찍으셨던 분이 여기 계십니다. 한번 찍어보세요.
◆ 우원식> 너무 공개하지 마세요. 일 하기 힘들어요. 거기 달빛 같은 게 저 불이에요, 저 불. 가로등.
◇ 박재홍> 저 가로등 빛 때문에 또 사진도 멋있게 잘 나올 수 있었던 그 또 역사적인 사진이 또 외국 정상들도 많이 기록을 하기 때문에 우리 의장님한테 그런 말씀 많이 하시고.
◆ 우원식> 네. 제가 얘기 많이 들었어요. 외국 정상들 만날 때 이제 만찬장 이런 데 가면 자기 잘 안다고. 뭘 아냐 그랬더니 담 넘은 거 잘 압니다. 그 담 넘은 거 하고 넥타이를 다.
◇ 박재홍> 넥타이요?
◆ 우원식> 연두색 넥타이.
◇ 박재홍> 네. 그런데 지금 내란 재판이 진행되는 와중에 대통령 측 변호인들이 이거 아무도 없었고 아무도 안 막는데 의장님이 그냥 스스로 월담한 거 아니냐? 뭐 이렇게 말을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런 말은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 우원식> 그걸 진짜 말이라고 하는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당시에 국회 담장을 경찰이 봉쇄하기 시작할 때고 예 그래서 큰문 중심으로 봉쇄를 했죠. 앞에 먼저 봉쇄하고 3문은 조금 늦게 한 거지. 근데 내가 딱 들어오던 그 시간에 10시 52분, 53분 그때였어요. 그때 막은 시간이고 그러니까 여기까지 아직 배치가 안 된 거지. 그러니까 문으로 들어갈 수 없고 여기는 아직 배치가 안 돼 있으니까 일로 얼른 넘어선 거지 이거를 여기 아무도 없는데 혼자서 넘었다. 아무도 없으니까 넘을 수 있었지 아직은 여기까지 봉쇄가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고 다음으로 봉쇄는 돼 있었던 거지.
◇ 박재홍> 그렇군요. 이제 이 장소가 이제 굉장히 역사적인 장소이고 오늘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이제 하시게 되는데 뭐랄까요 이제 이걸 어떻게 또 보존하는 게 좋을 것이냐 여러 가지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데 의장님은 이 장소를 또 의장님은 어떻게 보존하시면 좋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우원식> 그냥 이대로 두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박재홍> 그냥 이대로요? 근데 일각에서는 또 표지석을 세우자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고.
◆ 우원식> 이제 그런 얘기들도 하고 그러는데 내가 넘은 장소를 내가 있을 때 표지석을 만드는 거는 조금 조금 아닌 것 같아서.
◇ 박재홍> 의장님 다음 의장께서 해주시면 좋을까요? 그래도 이게 우리 국민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주의의 가장 역사적인 장면으로 기억하시고 기념하면 좋겠다. 해서 또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 우원식> 그렇게 기억해 주시는 것만 해도 제가 아주 영광스러운 일이죠.
◇ 박재홍> 의장님은 책도 내셨어요.
◆ 우원식> 네. 책을 하나 냈습니다.
◇ 박재홍> 어떤 내용입니까? 그 책은?
◆ 우원식> 그 비상계엄이 있었고 탄핵 소추하고 하는 과정에 너무 알려지지 않은 얘기들이 많아서 그걸 좀 정리도 좀 할 필요가 있고 그 과정에서 바깥의 사정은 저는 나가보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만 그건 또 이제 바깥의 분들이 정리하시면 좋을 것 같고 국회 안에서 비상계엄 해제하고 탄핵 소추하는 과정에 우리 직원들이 했던 역할 이런 것들도 좀 잘 좀 알렸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있고 또 하나는 이런 전체의 과정에 대해서 국회의장이 그때 무슨 생각을 갖고 있었고 그래서 왜 그런 발표들을 했는지 이런 것들을 좀 밝힐 필요가 있겠다. 부산 계엄 1주년이 돼서 이제는 그런 걸 좀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책을 하나 정리해 봤습니다.
◇ 박재홍> 내란 특검이 사초를 쓰는 심정으로 수사하겠다. 이렇게 말을 했지만 우리 의장님의 기록이야말로 사초네요. 이 자리를 빌려서 뭐 한 토막이라도 공개해 주고 싶은 게 어떤 내용인지. 이 책이 이 내용 주목해 봐라.
◆ 우원식> 제일 중요한 논의가 우리 처음 들어와서 40분 동안 회의할 때, 그때 얘기입니다. 아까 사실 공개했는데 통보가 오지 않았을 때 통보 없이 이거 안건 없이 본회의를 소집할 수 있는가 절차를 시작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제일 중요한 쟁점이었어요, 지체 없이가 2~3일 정도로 해석이 되는 거였으니까. 그래서 그거를 한참 논란을 하다가 제가 결정한 거는 국회의장의 의사 정리권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자 그래서 그게 그 정리회의가 됐죠 뭐 그런 일들을 포함해서.
◇ 박재홍> 알겠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또 12.3 비상계엄을 맞아서 우리 의장님이 쓰신 책 넘고 넘어서 많이 참고하시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임기가 한 6개월 정도 남으셨는데요. 이후 행보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으시죠, 의장님?
◆ 우원식> 그러게요. 지금은 뭐 그 생각할 여유가 없고요. 비상계엄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그 이후의 정국이 매우 복잡하고 국회 안이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그래서 국회의장으로서 국회를 원만하게 진행하는 일이 지금으로서는 제일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그런 일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 박재홍> 집중하신 다음에 나중에 그러니까 그 의장님이 내년 5월 29일에 임기를 마치시니까 5월쯤에 한판승부와 함께 그 임기를 마치시면서 앞으로의 향후 행보에 대한 말씀도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우원식> 그러죠. 그러겠습니다.
◇ 박재홍> 그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오늘 이 현장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말씀 전해주고 계시는데요. 국민들에게 또 오늘 평안한 밤 보내시고 어떤 밤 보내시라 말씀 메시지 듣고 오늘 방송 마무리하겠습니다.
◆ 우원식> 이제 비상계엄 1주년이 됐고 아직 이제 재판 절차가 남아 있어서 불안감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만들어온 국면을 국민들이 만들어 온 국면이고 정말 놀라운 거는 비상계엄 날 그 빠른 속도로 국회 앞에 와서 국회를 지켜주셨고 광화문, 남태령, 한남동에서의 국민들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절박한 그 노력은 세계사에 남을 만한 그런 노력입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위대한 대한민국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오신 우리 국민들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국민들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도록 국회도 이제 주어져 있는 임무를 정말 성실히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송년회 꼭 하십시오.
◇ 박재홍>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섰던 우원식 국회의장님을 만났습니다. 의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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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엔 컷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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