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관광지가 국내 500대 인기 관광지 명단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음에도, 최상위권인 이른바 ‘핫플’ 관광지에는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야놀자리서치가 발표한 ‘여행자 감성 평가 기반 한국 관광지 500’를 보면 춘천 남이섬, 강릉 정동진을 비롯한 강원도내 관광지 64곳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다 선정이다.
야놀자리서치는 이번 조사에서 방문객 수나 내비게이션 검색량 등 단순 양적 지표가 아닌 다양한 SNS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관광지 인기도와 만족도를 분석해 순 야마토게임장 위를 선정했다.
카테고리별로는 자연경관형이 40%로 가장 많았고, 역사문화형(36%), 엔터테인먼트형(24%) 순으로 나타났다. 관광객이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가 자연경관임을 나타내는 지표다.
야놀자리서치 측은 “강원 지역은 압도적인 자연경관 자원을 통해 다수의 관광지를 순위에 올렸다”며 “국내 관광 경쟁력의 원천이 지역의 바다이야기5만 고유한 자원에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다만 인기 관광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음에도, 최상위 10위권에는 강원도가 단 한 곳도 포함되지 못해 아쉬움을 샀다. 강원도 관광지 중 가장 순위가 높은 곳은 춘천 남이섬으로, 21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강원지역에서는 춘천 남이섬(21위), 강릉 정동진(3 릴짱릴게임 0위), 속초 설악산 국립공원(32위), 홍천 비발디파크(37위), 강릉 경포대(43위) 등이 선정됐다. 전체 순위에서는 부산의 광안리해수욕장과 해운대해수욕장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으며 롯데월드(서울), 에버랜드(서울), 경복궁(서울)이 뒤를 이었다. 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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