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 없이 비아그라를 구입하는 방법,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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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린운 0 Comments 0 Views 25-11-21 06:1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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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없이 비아그라를 구입하는 방법, 가능한가?
발기부전ED은 현대 남성들이 흔히 겪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비아그라와 같은 치료제를 찾고 있지만, 의료 상담을 꺼리거나 번거로운 과정을 피하고 싶어 처방전 없이 구매하는 방법을 궁금해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처방전 없이 비아그라를 구입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안전한 대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비아그라란 무엇인가?
비아그라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잘 알려진 약물로, 주성분은 실데나필Sildenafil입니다. 이 약물은 음경 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증가시킴으로써 발기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발기부전 문제를 가진 많은 남성들에게 비아그라는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비아그라의 특징:
효과 발현 시간: 약 복용 후 30~60분 내 발현
지속 시간: 약 4~6시간
적응증: 발기부전 치료
하지만 이 약물은 강력한 효능만큼이나 잠재적인 부작용과 상호작용 위험이 있어, 안전하게 복용하기 위해서는 처방전이 권장됩니다.
2. 처방전 없이 비아그라를 구매하는 방법
1 해외 온라인 약국 이용
해외 온라인 약국 중 일부는 비아그라와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처방전 없이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이트는 사용자가 간단한 건강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여 처방전 없이도 구매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점:
시간과 비용 절약
익명성 보장
단점:
정품 여부 확인 어려움
건강 위험 가능성
법적 문제 발생 가능성
2 비공인 플랫폼 및 비밀 거래
일부 비공인 플랫폼에서는 처방전 없이 비아그라를 판매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가짜 약물 구매로 인해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험 요소:
가짜 제품: 효과 없음 또는 건강 손상
성분 미확인: 유해 물질 포함 가능
법적 처벌: 규제를 어긴 구매는 처벌 대상
3 천연 대체제 및 보조제 구매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한 보조제들은 처방전 없이도 구입이 가능하며, 발기부전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은 비아그라보다 효과는 약할 수 있으나 부작용 위험이 낮은 편입니다.
3. 처방전 없이 비아그라를 구매하는 위험성
1 건강 문제
처방전 없이 구매한 약물이 가짜거나 잘못된 성분을 포함하고 있을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두통, 시각 이상, 심혈관 질환 등이 있으며, 최악의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2 법적 문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비아그라와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처방전 없이 구매하는 것이 불법입니다. 특히, 공인되지 않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약물을 구매하는 것은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약물 상호작용
비아그라는 특정 약물, 특히 질산염 계열 약물과 함께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의사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4. 안전하게 비아그라를 구매하는 방법
1 의사 상담 후 처방받기
비아그라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의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의사는 환자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적절한 용량과 복용 방법을 추천해줍니다.
2 공인된 온라인 약국 이용
공인된 온라인 약국은 의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품 약물만을 판매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약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인 온라인 약국의 장점:
정품 보장
전문가 상담 가능
안전한 결제 및 배송 시스템
3 천연 대체제 시도
천연 성분의 보조제는 처방전 없이도 구매가 가능하며, 부작용 위험이 낮아 초보 사용자들에게 적합합니다. 하지만 효과는 비아그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습니다.
5. 대체 옵션: 처방전 없는 보조제
발기부전 치료제 대신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한 보조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비아그라만큼 강력하지는 않지만, 처방전 없이도 구매 가능하며 부작용 위험이 낮습니다.
대표적인 천연 보조제:
아르기닌LArginine: 혈류 개선에 도움
마카Maca: 성욕 증진 효과
홍삼: 전반적인 성 건강 개선
6. 결론
처방전 없이 비아그라를 구매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건강과 법적 문제를 고려할 때 권장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가짜 약물의 위험성과 심각한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공인된 경로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입니다. 비아그라와 같은 약물을 사용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경로와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세요. 당신의 성 건강과 자신감을 되찾는 여정에 올바른 선택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기자 admin@reelnara.info
15일, 박종규 작가가 기자 피라미드 앞에 설치된 작품 '영원의 코드' 앞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 뉴스1 김정한 기자
(카이로=뉴스1) 김정한 기자
"4500년 전 기하학이 현재의 언어와 연결되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계속해서 미래를 이어가며 불멸의 영원성을 이야기합니다."
이집트 카이로의 기자 피라미드 앞에서 지난 11일부터 열린 국제미술제 '포에버 이즈 나우'(Forever is Now) 현장은 알라딘게임 4500년 전부터 유유히 흘러온 시간을 한순간 붙들어 한 장소에 펼쳐놓은 모습이다.
15일(현지 시각) 세계 7개 불가사의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대피라미드(쿠푸 왕)와 카프레 피라미드, 멘카우레 피라미드가 굽어보는 가운데 박종규 작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종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이 고대 유적을 배경으로 10개국 모바일릴게임 작가 10명이 펼치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 작가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지난해 강익중 작가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디지털'과 '영원성'을 주제로 한 작품 '영원의 코드'(Code of the Eternal)로 고대 역사와 현대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했다.
기자 릴게임하는법 피라미드 앞에 설치된 박종규 작가의 작품 '영원의 코드' ⓒ 뉴스1 김정한 기자
박종규는 이집트 전시 현장에 대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아득히 먼 과거의 이집트의 과거와 한국이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노이즈(Noise) 개념으로 인간의 야마토게임연타 흔적과 기술적 신호 속의 '보이지 않는 구조'를 탐구해 온 작가다. 10여 년간 개인 정체성을 기하학적 형태로 변환하는 '인코딩'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이집트 프로젝트는 그 확장이다.
그의 작품은 빨강, 노랑, 파랑의 삼각기둥 구조물이 4500년 전 피라미드와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마치 과거와 현재가 기하학을 통해 대화하는 듯하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다.
박종규는 "지난해 여행자로 와서 강익중 작가의 전시를 관람했다"며 "당시 나도 내 평생 작업 세계를 피라미드 앞에서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올해 초청을 받게 돼 몹시 기뻤다"고 한다.
15일, 박종규 작가(왼쪽)가 작품 '영원의 코드' 현장을 방문한 김용현 주이집트대사와 작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뉴스1 김정한 기자
'영원의 코드'는 박종규가 10여 년간 해온 인코딩 작업 방식의 연장선에 있다. 기존에는 개인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전화번호나 주민등록번호를 공식에 대입해 기하학적 형태로 변환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그 공식에 피라미드의 높이와 변의 길이를 넣었다.
피라미드로부터 어떤 영감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피라미드는 인류가 남긴 가장 오래된 기하학적 구조물이자 거대한 코드"며 "그 앞에 서는 순간 4500년 전의 기하학이 현재의 언어와 연결되는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렇게 탄생한 작품 '영원의 코드'는 피라미드의 수학적 구조를 공식에 대입한 기하학적 설치물이다. 현대의 디지털 방식으로 만들어진 '또 다른 피라미드'인 셈이다.
구조물 앞 바닥에는 한국 건국 신화의 단군이 파라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모스부호로 암호화한 아크릴 점 1000여 개를 배열했다. 이는 동양의 순환적 사유를 담은 한국적 서사와 이집트 고대 문명이 만나는 상징적 장치다.
박종규 작가의 작품 '영원의 코드'에서 모스부호로 암호화한 아크릴 점 1000여 개 ⓒ 뉴스1 김정한 기자
박종규는 "모스부호가 지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쉽게 읽히지 않는 비밀스러움이 이집트 고대미술 속의 상형문자나 상징적 문안과 닮아 있다"며 "작품 앞 비석 기둥에는 단군이 파라오에게 보내는 시를 암호처럼 영어와 아랍어로 새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객들이 이 작품 속에서 과거가 현재로,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느낌을 받으며 사색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고대 이집트 벽화와 상형문자를 보며 궁금해하고 해석하고 싶어 하는 것처럼, 자신의 작품을 일반적인 조각이 아닌 '무언가를 기록한 노트의 한 페이지나 컴퓨터의 한 부분'으로 봐주기를 기대했다.
박종규는 "피라미드가 상징하는 영원과 디지털 데이터가 남기는 개인의 흔적인 순간, 이 두 세계가 융합되는 지점이 바로 이 작품이 탐구하는 지점"이라며 "결국, 사라질 것을 붙잡으려는 인간의 시도인 현대의 기술과 고대 예술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큐레이터 이규현은 "이번 미술전에서 박종규 작가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단연 높다"며 "한국과 이집트의 고대 역사를 잇고 피라미드의 고유성을 디지털 언어로 해석한 박종규의 작품이 올해 전시의 주제인 ‘불멸, 영원성, 디지털’을 가장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규 작가의 작품 '영원의 코드'의 배경이 된 기자 피라미드. ⓒ 뉴스1 김정한 기자
오후 4시부터 사막은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했다. 검은 기운이 서서히 대지에 드리워지는 가운데 석양으로 넘어가는 태양은 한순간 오히려 더 강렬하게 하늘을 붉은빛으로 불들이며 사라지지 않을 듯한 아름다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영원한 건 바로 이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듯하다.
이번 미술제에선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한 다른 참여 작가들의 전시 작품들도 시선을 끈다. 전시에 참여한 자가는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이탈리아), 알렉산드르 파르토(일명 VHILS, 포르투갈), 메르트 에게 쾨세(터키), 리사이클 그룹(프랑스·러시아), 알렉스 프로바·솔리드네이처(미국·네덜란드), 나딤 카람(레바논), 아나 페라리(브라질), 킹 우데크핑쿠(서아프리카·프랑스-베냉), 살하 엘 마스리(이집트) 등이다.
이집트 미술을 국제 무대에 소개하는 문화 플랫폼 '아르데집트'(Art D’Égypte by Culturvator)의 주최로 이집트 외교부, 문화부, 관광유물부의 후원과 유네스코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이 국제미술제는 오는 12월 6일까지 이어진다.
acenes@news1.kr
(카이로=뉴스1) 김정한 기자
"4500년 전 기하학이 현재의 언어와 연결되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계속해서 미래를 이어가며 불멸의 영원성을 이야기합니다."
이집트 카이로의 기자 피라미드 앞에서 지난 11일부터 열린 국제미술제 '포에버 이즈 나우'(Forever is Now) 현장은 알라딘게임 4500년 전부터 유유히 흘러온 시간을 한순간 붙들어 한 장소에 펼쳐놓은 모습이다.
15일(현지 시각) 세계 7개 불가사의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대피라미드(쿠푸 왕)와 카프레 피라미드, 멘카우레 피라미드가 굽어보는 가운데 박종규 작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종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이 고대 유적을 배경으로 10개국 모바일릴게임 작가 10명이 펼치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 작가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지난해 강익중 작가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디지털'과 '영원성'을 주제로 한 작품 '영원의 코드'(Code of the Eternal)로 고대 역사와 현대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했다.
기자 릴게임하는법 피라미드 앞에 설치된 박종규 작가의 작품 '영원의 코드' ⓒ 뉴스1 김정한 기자
박종규는 이집트 전시 현장에 대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아득히 먼 과거의 이집트의 과거와 한국이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노이즈(Noise) 개념으로 인간의 야마토게임연타 흔적과 기술적 신호 속의 '보이지 않는 구조'를 탐구해 온 작가다. 10여 년간 개인 정체성을 기하학적 형태로 변환하는 '인코딩'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이집트 프로젝트는 그 확장이다.
그의 작품은 빨강, 노랑, 파랑의 삼각기둥 구조물이 4500년 전 피라미드와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마치 과거와 현재가 기하학을 통해 대화하는 듯하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다.
박종규는 "지난해 여행자로 와서 강익중 작가의 전시를 관람했다"며 "당시 나도 내 평생 작업 세계를 피라미드 앞에서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올해 초청을 받게 돼 몹시 기뻤다"고 한다.
15일, 박종규 작가(왼쪽)가 작품 '영원의 코드' 현장을 방문한 김용현 주이집트대사와 작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뉴스1 김정한 기자
'영원의 코드'는 박종규가 10여 년간 해온 인코딩 작업 방식의 연장선에 있다. 기존에는 개인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전화번호나 주민등록번호를 공식에 대입해 기하학적 형태로 변환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그 공식에 피라미드의 높이와 변의 길이를 넣었다.
피라미드로부터 어떤 영감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피라미드는 인류가 남긴 가장 오래된 기하학적 구조물이자 거대한 코드"며 "그 앞에 서는 순간 4500년 전의 기하학이 현재의 언어와 연결되는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렇게 탄생한 작품 '영원의 코드'는 피라미드의 수학적 구조를 공식에 대입한 기하학적 설치물이다. 현대의 디지털 방식으로 만들어진 '또 다른 피라미드'인 셈이다.
구조물 앞 바닥에는 한국 건국 신화의 단군이 파라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모스부호로 암호화한 아크릴 점 1000여 개를 배열했다. 이는 동양의 순환적 사유를 담은 한국적 서사와 이집트 고대 문명이 만나는 상징적 장치다.
박종규 작가의 작품 '영원의 코드'에서 모스부호로 암호화한 아크릴 점 1000여 개 ⓒ 뉴스1 김정한 기자
박종규는 "모스부호가 지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쉽게 읽히지 않는 비밀스러움이 이집트 고대미술 속의 상형문자나 상징적 문안과 닮아 있다"며 "작품 앞 비석 기둥에는 단군이 파라오에게 보내는 시를 암호처럼 영어와 아랍어로 새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객들이 이 작품 속에서 과거가 현재로,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느낌을 받으며 사색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고대 이집트 벽화와 상형문자를 보며 궁금해하고 해석하고 싶어 하는 것처럼, 자신의 작품을 일반적인 조각이 아닌 '무언가를 기록한 노트의 한 페이지나 컴퓨터의 한 부분'으로 봐주기를 기대했다.
박종규는 "피라미드가 상징하는 영원과 디지털 데이터가 남기는 개인의 흔적인 순간, 이 두 세계가 융합되는 지점이 바로 이 작품이 탐구하는 지점"이라며 "결국, 사라질 것을 붙잡으려는 인간의 시도인 현대의 기술과 고대 예술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큐레이터 이규현은 "이번 미술전에서 박종규 작가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단연 높다"며 "한국과 이집트의 고대 역사를 잇고 피라미드의 고유성을 디지털 언어로 해석한 박종규의 작품이 올해 전시의 주제인 ‘불멸, 영원성, 디지털’을 가장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규 작가의 작품 '영원의 코드'의 배경이 된 기자 피라미드. ⓒ 뉴스1 김정한 기자
오후 4시부터 사막은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했다. 검은 기운이 서서히 대지에 드리워지는 가운데 석양으로 넘어가는 태양은 한순간 오히려 더 강렬하게 하늘을 붉은빛으로 불들이며 사라지지 않을 듯한 아름다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영원한 건 바로 이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듯하다.
이번 미술제에선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한 다른 참여 작가들의 전시 작품들도 시선을 끈다. 전시에 참여한 자가는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이탈리아), 알렉산드르 파르토(일명 VHILS, 포르투갈), 메르트 에게 쾨세(터키), 리사이클 그룹(프랑스·러시아), 알렉스 프로바·솔리드네이처(미국·네덜란드), 나딤 카람(레바논), 아나 페라리(브라질), 킹 우데크핑쿠(서아프리카·프랑스-베냉), 살하 엘 마스리(이집트) 등이다.
이집트 미술을 국제 무대에 소개하는 문화 플랫폼 '아르데집트'(Art D’Égypte by Culturvator)의 주최로 이집트 외교부, 문화부, 관광유물부의 후원과 유네스코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이 국제미술제는 오는 12월 6일까지 이어진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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