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뉴스]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만든 누리호가 2년 반 만에 다시 우주로 향합니다.

앞선 세 차례와 달리 이번 발사는 민간기업이 제작과 조립을 주도하고, 처음으로 한밤 중에 발사가 이뤄진다고 하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먼저 금창호 기자의 보도부터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 조립동.

연구진이 누리호의 1단과 2단, 그리고 3단 발사체 황금성릴게임 를 차례로 조립합니다.

작은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만큼 단별 접합부에 대한 점검도 꼼꼼히 진행합니다.

누리호는 오는 27일 새벽, 우주로 향합니다.

잠정 발사 시각은 오전 0시 55분으로, 최종 발사 시각은 발사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체리마스터모바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누리호를 새벽에 쏘아 올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탑재된 차세대중형위성 3호가 오로라 관측 임무를 맡았는데, 이 시간대가 최적 궤도에 진입하기 위한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누리호 발사의 성공 여부는 오전 2시 20분 바다이야기게임 경 알 수 있을 전망입니다.

탑재 위성 13기와의 교신 결과는 이날 정오 즈음 나올 예정입니다.

이번 발사는 민간 참여가 대폭 확대됐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우연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발사체 제작과 조립을 총괄하고 발사통제센터와 임 모바일바다이야기 무통제센터 운영에도 직접 참여합니다.

인터뷰: 현성윤 한국형발사체프로그램장 / 우주항공청
"민관이 함께 준비하는 첫 번째 발사가 되겠습니다. 또한 뉴스페이스 시대에 우리 우주 기업의 기술력과 산업 역량이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우주 발사 서비스가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 체계로 전환되는,  오션파라다이스예시 전환되기 위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조립을 마친 누리호는 발사 이틀 전인 오는 25일 발사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EBS 뉴스 금창호입니다.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