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방문소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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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로벌블레싱 댓글 0건 조회 460회 작성일 22-04-25 17:10본문
우즈베키스탄 방문소식 2(2022.4.4~4.13)
4월 4일: 한아름 교수, 강창석회장(한인회)과 만나 장애인 예술제 컨셉과 일정 논의
(파일참조)
4월 5일: IT.Park 방문(고진택 수석, it park 부책임자) / 아주대학교 교수들과 면담/
우즈베키스탄 장애인 연합회 사무실 방문 및 협력 논의
4월 6일: 협약식 문서 준비, 법인설립 준비, 허선생 세종학당 학장당 만남
4월 7일: 농아인 공동체와 점심식사. 학김 병문안,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설명회 참석
4월 8일: 우즈베키스스탄 장애인 연합회와 MOU, 소글롬 아블로드 우춘재단 방문
우즈베키스탄 IT-아카데미 사업 설명회 참석
4월 9일: 우즈벡한인교회 방문 및 이수정 담임목사 만남
4월 10일: 우즈벡 한인교회 예배 참석, 농아인 교회 말씀 나눔 및 식사
4월 11일: 글로벌블레싱 우즈베키스탄 사무실 개소 및 현판식. 지부장 임명
4월 12일: 코이카 소장 면담 및 송별 식사(한인회 회장, 세종학당 학당장. 지부장 등)
4월 13일: AIF 웹 디자인 회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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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타슈켄트의 날씨는 낮에는 더운 여름이고, 저녁은 초가을 날씨로 제법 쌀쌀합니다.
벌써 이곳에 온지 14일이 지나갑니다. 지난 소식 이후에 있었던 소식을 나눕니다.
장애인 예술제를 위한 논의
한국-우즈베키스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어울리는 장애인 예술제 기획을 위해 이곳 국립문화 예술대학교 한아름 교수를 만나 예술공연을 위해 논의했습니다. 일정은 8월 16일 저녁 공연으로 확정했고, 한국에서 오는 장애인 예술가, 뉴욕에서 오는 비장애인 예술가,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장애인 예술가 공연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2. 우즈베키스탄 장애인 연합회를 방문 및 MOU 체결
기사로 보고드린대로 이곳에 제일 크고 공식적인 장애인 연합회를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나눴고, 앞으로 본격적인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로 시간 제약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준비하느라 분주했지만, 이곳 신문과 방송에 소개될 정도로 공식적인 행사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11일(월) 장애인 연합회 회장을 비롯 관계자들을 저녁식사에 초대에 서로의 신뢰와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 세종학당 허선행 학당장 만남
6일(수), 허선생 학당장의 초대로 식사를 나누며, 글로벌블레싱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수어통역사 양성 교육과 농아인을 위한 러시아 수업을 제안했고, 허 학당장님은 ‘가슴떨리는 일’이라며 흔쾌히 수락했고, 9월부터 세종학당의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지부 첫 사업으로 그때까지 커리큘럼을 비롯해 여러 가지 준비할 예정입니다.
11일(월) 오후에, 세종학당에 있는 ‘장학금 수여식’에 참가해 함께 축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 농아인 신앙 공동체 초대 및 방문
4월 7일(목), 농아인 교회 형제자매를 초청 점심식사를 나눴습니다. 지난 주일에 만남으로 아쉬운 마음이 있어서, 친교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그들이 어떻게 예수님을 만났는지 궁금해 한 사람씩 자신이 어떻게 예수님을 만나고 교회를 다니게 되었는지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통역자 없이 만나서 무롯의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느라 고생했지만, 가슴 뭉클한 간증들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다 함께 느끼는 시간입니다. 식사 후 다같이 치질수술로 고생하고 있는 ‘학김’ 병문안 갔습니다. 로비에 손을 언고 함께 기도하면 위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0일(일), 주일 저녁에 농아인교회에 모여 찬양하며, 말씀 나누고, 또 식사와 친교를 나눴습니다. 가나의 혼인 잔치 기적 사건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교회 마당에서 불을 피워 정성스럽게 준비한 양고치를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5. 타슈켄트 한인교회 방문 및 예배
9일(토), 담임목사 이수정 목사를 만나 글로벌블레싱을 소개하고, 앞으로 진행될 사역에 대해 협력을 요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일 주일 참석해 교인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종려주일, 장로 임직식 등 행사가 많아서 교인들을 대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지 못해 아쉽지만, 개별적으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 글로벌블레싱 우즈베키스탄 지부 사무실 개소 및 지부장 임명 및 현판식
11일(월) 강창석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의 배려로 지부 사무실 개소식을 소박하게 가졌습니다. 글로벌블레싱의 간단한 소개와 우즈베키스탄의 장애인 사역 비전을 나눴습니다. 이어서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할 신현관 지부장님께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지부장님의 , 곧바로 현판을 붙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 임승훈 이사 타슈켄트에 IT 회사 설립
이번 방문에 함께 임승훈 이사의 회사설립을 위해 많은 만남을 함께 했습니다. 이곳에 IT 산업의 중추가 될 IT Park 관계자들을 만났고,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설명회, “IT-아카데미 사업 설명회”등 관련 세미나와 사람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11일(월) “Korea Cloud”라는 이름으로 회사설립을 마쳤습니다.
12일(화) IT 교육기관을 방문해 이곳 IT 개발자의 능력, 인력수급 문제를 비롯 협력을 논의합니다.
앞으로 이 회사는 글로벌블레싱의 우즈베키스탄 장애인 사역에 든든한 후원처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8. 코이카 소장과 만남
12일(일) 오늘, 코이카 소장을 만나, 장애인 복지관 설립과 관련해 의논하고, 그 외에도 앞으로 이곳 타슈켄트의 장애인 사역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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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적게는 2개, 많게는 4~5개 약속과 만남을 가지면서, 아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꼭 가고 싶었던 “사마칸트” 여행도 다음으로 미뤄야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13일 오후에 출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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