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센터 센터에도 콜록 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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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글로벌블레싱 댓글 0건 조회 1,372회 작성일 13-08-21 16:00본문
요즘 신종플루 때문에 온 세계가 떠들썩하다.
한국도 물론이고.
직접 방송되진않지만 이곳에서도 간간이 신종플로 얘기가 나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변종플루가 생겨 몇명이 죽고 어찌고...
신종플루인지 그저 독감인지는 몰라도
아이들 다니는 학교도 1주일째 휴교하고 있다.
이제 세계는 지역적으로 나눠진 그런 국가의 개념이 약해지고 있는듯하다.
통신과 인터넷은 물론이고 교통수단을 봐서도 그렇다.
이제 병까지도 전 세계를 지구촌으로 이웃으로 하나로 묶어진다는 생각이든다.
우리 농아센터에도 얼마전에 감기손님이 찾아왔다.
마나스가 얻어온 감기는
나탸사와 나탸사 엄마에게로 전염되어 앓고 있다.
다행히 센터에서 가장어린 다윗(2살)에게 전염되지 않은것이 감사하다.
디모데도 아파서 몇일 약먹고 쉬더니 오늘은 좀 나아진듯하다.
식구들이 감기로 앓아 누워있는 날이
우리가 김장한다고 부산스레 다니던 날이다.
나탸사는 아픈데도 쉬지도 못하고 김장을 도와주고..
남은 절여진 배추를 씻고 버무리고 하는 모든 마무리 일들도
나탸사와 엄마가 다 해냈다.
고맙고 대견하고 미안한 마음이 교차된다.
빨리들 나아서 활기찬 센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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